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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20 02:46본문
김의환 주뉴욕 총영사가 지난달 말 외교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총영사는 앞서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광복절은 미국에 감사하는 날”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김 총영사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의 인연으로 총영사직에 오른 게 아니냐는 의혹도 야당에서 제기됐다.김 총영사는 13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배포한 ‘근거 없는 민주당 비난에 대한 총영사 입장’이라는 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근거 없는 정치공세로 총영사직을 사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라며 지난달 26일 외교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표가 수리되면 공개하려 했었다며 “그러나 최근 민주당에서 총영사 비난을 위해 영부인까지 공격하는 것을 보고 현시점에서 입장을 밝힌다”고 덧붙였다.김 총영사는 지난 8월15일 뉴욕에서 개최한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일제 강점으로부터 해방을 가져다준 미국에 감사를 표하는 날”이라며 “(우리가 할 일은) 대한민국을 파괴시키려고 광분하고 있는 북한 공산 세...
박민 KBS 사장이 지난달 23일 열린 사장 후보자 면접 전날 대통령실로부터 ‘교체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는 의혹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대통령실이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를 사전에 ‘내정’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박 후보자는 여권 추천 이사들만 참여한 면접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19일 열린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지난달 23일 저녁 술자리에서 이영일 KBS 노사협력주간이 ‘박 사장이 어제 이미 용산으로부터 교체 사실을 통보받았다’는 말을 했다는 이야기를 여러 명으로부터 들었다”고 했다. 박 사장이 면접 전날인 22일 대통령실로부터 사장 교체를 통보받았다는 걸 주변에 말했고, 이를 들은 이 주간이 면접 당일(23일) 저녁 다른 이들에게 이야기를 전했다는 의혹이다.이 주간으로부터 해당 발언을 들었다는 안양봉 KBS 기자는 최 위원장 질의에 “회사 앞 치맥집이었고, 이 주간은 저희와 다른 자리에 있었다”며 “제가 이 주간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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