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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11-19 00:16본문
서울 마포구는 14일 고 김대중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해달라는 신청서를 서울시 문화유산보존과에 지난 12일 제출했다고 밝혔다.마포구는 지난달 21일 박강수 구청장이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임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한 뒤 다음날 ‘사저 지키기 챌린지’를 정치인들에게 요청하는 등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왔다.국가등록문화유산은 갑오개혁 이후 현재까지 남아있는 건축물, 교량, 물품, 시설, 기록, 장비 등을 보존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지정하는 문화재를 뜻한다.박 구청장은 지난 11일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부이사장, 배기선 사무총장 등 구 동교동계 정치인들과 만나 김 전 대통령 사저 보존 추진위원회 설립 및 사저 매입을 추진했다.사저 매입자는 지난달 30일 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소유자 동의서를 마포구에 제출하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는 지난 7월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전 의...
영국 일간 가디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에 자사 콘텐츠를 게시하지 않겠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공개 지지한 후 시작된 ‘엑스 탈퇴’ 흐름은 최근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가디언은 이날 성명과 기사를 통해 “엑스에서 극우 음모론과 인종차별을 포함한 해로운 콘텐츠가 조장돼왔다”며 “오랜 고민 끝에 엑스에 남는 것의 단점이 더 크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엑스가 이번 미국 대선을 다루는 방식에서 “유해한 미디어 플랫폼”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소유주인 머스크가 정치적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엑스의 영향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고 짚었다.가디언은 머스크가 2022년 트위터를 인수한 뒤 엑스로 이름을 바꾸고, 여성 혐오 인플루언서 앤드루 테이트, 극우 활동가 토미 로빈슨 등 논란이 불거진 이들의 막힌 계정을 복구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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