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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강인에게 첫 챔스 4강 티켓을 선사한 날, 사비에게는 최악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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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4-04-2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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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그라운드에선 선수들의 표정이 승패를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바르셀로나의 8강 2차전은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환한 미소로 역전 드라마를 즐겼다.
지난 11일 1차전에서 2-3으로 졌던 파리 생제르맹은 적지에서 4-1 대승으로, 1~2차전 합계 6-4 뒤집기에 성공했다. 3-1로 앞선 후반 3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파리 생제르맹이 4강에 오른 것은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이다.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뛴다면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과 이영표(이상 2004~2005시즌), 손흥민(토트넘·2018~2019시즌)에 이어 통산 4번째 출전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를 뛰며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 내 입지를 굳혔다.
이강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8강전과 함께 멋진 저녁이 됐다면서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강인이 멋진 저녁이라 표현할 만한 명승부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12분 하피냐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승부는 이제 시작이었다. 바르셀로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가 전반 29분 퇴장한 것이 변곡점이 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40분 우스만 뎀벨레가 동점골을 터뜨리더니 후반 9분 비티냐가 역전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16분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PK) 추가골과 경기 막바지 음바페의 쐐기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반대로 바르셀로나에는 악몽 그 자체였다. 아라우호의 퇴장에 분노했던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시간이 흐를수록 표정이 일그러졌고, 역전골을 헌납한 직후인 후반 10분에는 주심 판정에 항의를 하다가 레드 카드를 받으며 벤치에서 쫓겨났다.
관중석에서 남은 경기를 관전했던 에르난데스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우리의 시즌을 망친 판정이었다. 주심이 꺼낸 레드 카드에 경기 흐름아 아예 바뀌었다. 최악의 심판이라고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에르난데스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내려놓는 가운데 챔피언스리그가 우승에 도전할 마지막 기회였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의 하마스 격퇴 작전을 논의했다. 일각에선 이스라엘의 라파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이스라엘의 론 더머 전략장관, 차히 하네그비 국가안보보좌관 등 고위 인사들과 화상으로 전략협의그룹(SCG)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백악관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란·이스라엘 충돌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히며 하마스가 라파에서 패퇴하는 모습을 보기 위한 공동의 목표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미 정부가 이 자리에서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벌일 다양한 작전에 대해 우려를 표했고, 이스라엘은 국제사회 우려를 고려하고 후속 회의를 진행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금까지 100만명 이상의 가자지구 난민이 몰려 있는 라파에서 이스라엘이 지상 작전을 전개한다면 큰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반대 의사를 표해왔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선 ‘하마스 절멸’이라는 이스라엘 목표 달성을 위해선 라파 작전이 필요하다는 전제엔 사실상 동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교롭게도 최근 아랍권 매체 알아리바 알자이드는 이스라엘이 이란 재보복에 나서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의 라파 지상군 투입을 수용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란은 지난 13일 이스라엘 본토 공습을 단행하기 전 미국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재차 주장했다.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교장관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국제법과 정당방위 틀 내에서 이스라엘에 대해 필요한 결정을 내렸고 이를 미국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에 작전을 알리는 메시지를 보냈고, 공습 직후인 14일 오전 2시30분쯤 미국 측에 ‘역내에서 더는 긴장을 원하지 않는다’는 추가 메시지를 발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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