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원외 당대표 체제로···천하람 원내대표 맡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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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4-04-18 14:01본문
개혁신당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한 이준석 대표뿐 아니라 천하람·이주영 비례대표 당선인도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는 나서지 않을 방침이다. 두 사람은 원내 지도부에서 원내대표 등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원외 당대표 체제는 총선 결과 낙선한 개혁신당 내 다른 계파들에 역할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당내에서는 양향자·조응천·이원욱 의원, 금태섭 전 의원 등이 모두 후보군이 될 수 있다. 비례대표 후보였던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 등도 출마 가능성이 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전당대회를 하기로 의결 절차를 마쳤다며 1인2표제 바탕으로 해서 대표와 최고위원을 인스타 팔로우 구매 통합선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당대회 투표인들이 두 명씩 투표해 최다득표자를 대표로 뽑고 차순위부터는 최고위원으로 선출하겠다는 것이다. 소수정당이라는 점에서 당대표 선출에 관심이 떨어지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표를 분리선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집단지도체제에 가까운 방식으로 운영될 수도 있다.
다만 이 대표는 이것이 집단지도체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표로 선출된 사람이 결국 사무총장과 연구원장 등의 인사권을 단독행사하기로 해 단일지도체제에 가깝게 당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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