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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반도체 수출 33.9%↑…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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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15회 작성일 24-04-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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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34%가량 늘어나 2022년 6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로 개선된 반도체 업황이 전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규모도 끌어올렸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3월 ICT 수출액은 188억2000만달러(약 26조375억원)로 지난해 3월보다 19.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달 ICT 수출을 뒷받침한 것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의 전반적인 흑자 행진이다.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33.9% 늘어난 116억9000만달러(약 16조1731억원)로 2022년 6월(124억8000만달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AI 시장 성장, 휴대전화와 PC 등 IT 기기 수요 회복이 전체적인 반도체 수요를 밀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D램 거래가격 상승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품목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 증가 폭(63.0%)이 컸다.
디스플레이 수출(16억2000만달러)은 1년 전보다 13.0% 늘었다. TV와 PC 등 기기 수요 회복세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디스플레이(LCD) 수출이 동시에 증가한 덕분이다. 휴대전화는 완제품 수출(2억4000만달러)이 6.2% 감소한 반면 부분품 수출(6억4000만달러)이 12.4% 늘어나 전체적으로는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컴퓨터·주변기기 수출(10억2000만달러)도 20.3% 늘어나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32.5%), 베트남(6.7%), 미국(22.8%), 유럽연합(10.5%)에서 ICT 수출이 늘었지만, 일본에서는 반도체 수출 급감 탓에 전체 수출도 줄었다.
지난달 ICT 수입은 117억1000만달러(약 16조2008억원)로 지난해 3월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3월 ICT 무역수지는 71억1000만달러(약 9조8367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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