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 생일 앞두고 사진전·축전으로 분위기 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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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4-04-15 04:52본문
9일 조선중앙통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2돌을 맞아 사진전람회 ‘인민의 어버이’가 전날 옥류전시관에서 개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전에는 인스타 팔로우 구매 김일성 주석 뿐 아니라 아들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손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 3대의 위인적 풍모를 담은 영상과 사진이 전시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3대 세습에 대한 정당성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개막식에는 주창일 노동당 부장, 최희태 평양시 인민위원장, 홍철진 평양시 당위원회 비서, 승정규 문화상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에서는 김일성 주석 생일 맞이 제59차 전국 학생소년예술축전이 개막했다. 축전에는 전국 각지의 학생과 소년 1200여명이 참가해 민요 등 공연을 선보였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 생일 전후로 국제 예술 행사인 ‘친선예술축전’도 준비 중이다.
앞서 5일 노동신문은 올해 축제에는 러시아에서 20여개 예술단체가 참가하며, 중국에서는 국가교향악단과 인스타 팔로우 구매 상해교예단 등이, 몽골에서는 몽골전군협주단을 포함한 예술단이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축전은 단독공연, 조별공연, 종합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공연 종목에는 ‘김일성 장군의 노래’와 ‘김정일 장군의 노래’ 등이 포함된다.
이 축전은 짝수 해 4월에 격년으로 개최돼 왔다. 김일성 생일 112주년인 올해는 참가팀이 온라인으로 보내온 공연 영상을 편집해 오는 11~25일 조선중앙TV로 방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이 태어난 4월 15일을 ‘태양절’이라 부르며 기념해왔지만 인스타 팔로우 구매 최근 명칭에 변화를 보이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북한 매체들에서 ‘태양절’이 아니라 ‘4월 명절’, ‘4월 봄 명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기존 명칭과 다르게 표현하는 점은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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