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자유통일당 향해 “자기 당 중요하지만 우리 쪽 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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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4-04-14 20:51본문
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미래는) 두 번째 투표용지에 두 번째 칸, 4번이다라며 혼선이 좀 있었는데 이에 대한 혼선이 바로잡아지기를 기대하며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유통일당 내부에서 ‘지역구는 2번(국민의힘), 비례는 8번(자유통일당)’이라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팔청춘’ 구호가 나오자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은 ‘4번 국민의미래’라고 강조한 것이다.
자유통일당은 전광훈 목사를 주축으로 하는 강성 보수 성향 정당이다. 지난해 국민의힘을 탈당한 황보승희 의원과 국민의힘 지역구 경선에서 탈락한 석동현 변호사가 각각 비례 1·2번 후보다.
인 위원장은 자유통일당을 겨냥해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 생각을 공유하는 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한 말이지만 저희에게 힘을 모아 주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취재진이 ‘자유통일당이 표를 빼앗아 가는 현상에 대해 어떻게 보나’라고 묻자 그분들이 우리와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으면 현실적으로 자기가 속한 당도 중요하지만 우리 쪽으로 힘을 밀어주면 고맙겠다라고 강조했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이달말까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갓꽃 군락지인 중구 다운동 태화강 일원에서 ‘태화강 야생갓꽃 생태관찰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관찰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자연환경해설사들이 생태관찰장에 상주하면서 생김새가 유사한 갓과 유채 구별법과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의 형성 배경을 설명한다. 하천 생태계내 고유식물과 이입식물, 외래식물을 알려주고 이입식물과 외래식물이 고유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갓꽃 군락지내 사진촬영구역을 설치해 탐방객을 대상으로 즉석사진을 찍고 종이액자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행사도 준비돼 있다.
윤석 울산시환경정책과 주무관은 홍수에 의해 유입된 태화강 갓의 생육면적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하천변을 따라 매년 봄의 전령사처럼 자리매김한다라며 자연스럽게 주어진 자연의 선물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갓은 유채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식물이다.
양귀비목 겨자과 갓은 흔히 갓김치를 담는 용도로 쓰인다. 두해살이풀로 어릴 때 추위에 강하나 자랄 때 따뜻한 기후를 선호한다. 남쪽 지방에서 주로 많이 재배돼 김치나 나물로 먹고 향신료나 약용으로도 활용된다. 유채는 양귀비목 십자화과이고 꽃의 색깔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크기가 갓과 비슷하지만 잎 뒷면에 흰빛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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