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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1호기 자동정지, 원인은 버튼 하나 잘못 누른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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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04-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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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설계 오류와 정비원이 버튼을 잘못 누른 실수가 겹치면서 신한울 1호기 원자로가 멈췄던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한울 1호기 자동 정지 사건을 조사한 결과, 발전기 여자기에 전류를 공급하는 차단기 회로가 잘못된 상태에서 정비원이 차단기 버튼을 상태 표시등으로 오인해 누른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차단기 버튼을 눌러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됐고, 이후 핵분열 부산물로 핵분열 반응을 저하하는 핵종인 제논이 축적되면서 원자로가 멈췄다.
이 정비원은 한수원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버튼을 조작할 당시 한수원 직원은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안위 관계자는 정비구역이 넓다 보니 버튼을 누를 당시, 정비원이 혼자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울 1호기는 정기검사를 앞둔 1월 2일 자동 정지됐다. 신한울 1호기가 멈춘 것은 2022년 12월 상업 운전에 돌입한 이후 처음이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차단기 회로를 정비하고 인적 오류 방지를 위한 설비개선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원안위도 이에 대한 적절성 검토를 마쳤다고 했다.
원안위는 정기검사에서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격납건물 종합누설률 시험, 화재 방호 관리상태, 안전 관련 기기 및 배관 상태 등을 중점 검사해 기술기준을 만족한 수준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원안위는 신한울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1호기 임계를 17일 허용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다.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제어되면서 운영될 수 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를 진행해 안정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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