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찰청서 김성태-이화영 술파티?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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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4-04-19 02:17본문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인사 개편을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 뜻을 무시하고 국민과 맞서면 어떤 결과가 빚어지는지 이미 확인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며 간곡하게 당부드리건대 주권자인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효적인 쇄신책을 마련하실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치의 본령은 뭐라 뭐라 해도 역시 민생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생경제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악화일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로 국민 고통이 극심한 상태에서 이스라엘-이란 갈등 고조라는 새 복병까지 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유의 민생경제 위기 돌파를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이 꼭 필요하다. 정쟁이 아닌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며 대통령과 정부·여당 역시 오로지 민생에만 국정동력에 집중해야 한다. 4·10 총선 이전 국정과 그 이후 국정은 완전히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의·정 갈등을 두고는 전혀 해결 기미가 없다며 정부는 특정 숫자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의료계 역시 즉각 현장에 복귀해야 한다며 특히 공공 필수 지역 의료를 살리기 위한 구체적 정책 수립에도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3대 원칙을 꼭 지켜달라며 정부는 대화를, 의료계는 복귀를, 그리고 전체적으로 실효적 대책을 갖고 논의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선거 때 말씀드렸던 국회 여야, 정부, 의료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보건의료계공론화 특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말미에 목련 피면 김포가 서울된다더니 목련은 이미 졌다고 말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목련이 피면 김포는 서울이 될 것이라는 발언을 비판한 것이다.
이 대표는 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법정에서 검찰청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 것을 두고는 구속수감자들이 검찰청에 불려가서 다 한방에 모여서 술 파티를 하고 연어 파티하고 무슨 모여서 작전회의를 했다는 게 검사 승인 없이 가능하냐며 교도관들이 술 먹는 술 파티하는 걸 방치했다는 건 검사 명령, 지시 없이는 불가능하다. 나라가 정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엄정하게 진상규명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어떻게 누군가를 잡아넣기 위해서 구속수감자들을 불러 모아서 술파티하고 진술조작 작전회의를 하고, 검찰이 사실상 승인하고 이게 나라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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