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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한 중국 “이란, 상황 확대 자제 의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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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4-04-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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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15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과 연달아 통화하며 중동 정세를 논의했다.
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했다.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은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격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필요한 대응을 하지 않았으며 이란은 주권 침해에 대해 자위적으로 대응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지역 상황은 매우 민감하며 이란은 상황을 더 확대하지 않고 자제할 의사가 있다며 이란은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옹호하고 지역 평화를 회복하며 지역 국가 간 인스타 팔로워 협력을 강화하려는 중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왕 부장은 중국은 이란 영사관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고 단호히 반대한다. 이번 사건은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했고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아울러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제한적이었고 자위권을 행사한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란이 지역 국가와 주변 국가를 표적으로 삼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재확인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이란이 상황을 잘 파악하고 이란의 주권과 존엄을 수호하면서 추가 불안을 ​​피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왕 부장은 최우선 과제는 안보리 결의 2728호(가자지구 휴전 결의)를 조속히 이행하고, 가자지구의 휴전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인스타 팔로워 외교부가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통화는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왕 부장은 이날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과도 통화헸다. 왕 부장은 외교 채널을 통한 문제 해결을 강조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높이 평가한다며 중국은 대결이 더 심화하는 것을 피하고자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문제 해결의 방향은 조속히 ‘두 국가 해법’을 시행해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를 수립하고, 팔레스타인 국민의 정당한 국권을 회복하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 공존을 이루는 것이라고 인스타 팔로워 말했다.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도 파이살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과 통화했다. 사우디와 이란은 2016년 사우디가 이란의 반대를 무시하고 유력 시아파 성직자를 사형시킨 뒤 앙숙으로 지내다가 지난해 3월 중국의 중재로 7년 만에 외교관계를 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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