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이제 다회용기에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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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4-04-19 16:52본문
우도는 서울 여의도(2.9㎢)의 2배가 조금 넘는 6.18㎢ 면적의 제주 부속섬으로, 수려한 자연환경 덕분에 매년 약 150만~2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이곳에서 실천할 환경 약속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즉석밥 대신 냉동밥 만들어 먹기, 재활용품 철저히 분리 배출하기, 비닐은 깨끗하게 배출하기 등이다.
우선 올해 62개 모든 커피와 음료 판매 매장을 다회용컵 가게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재 다회용컵 사용 매장은 12곳이다. 특히 우도 내에서 많이 팔리는 땅콩 아이스크림의 컵도 다회용컵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음식물 포장 용기까지 다회용기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주도 관계자는 매장 점주들이 단계적으로 다회용컵으로 전환하도록 컵 세척비를 일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올 연말까지 모든 매장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도는 앞서 2022년 8월부터 자원 순환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왔다.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광객 1만여명으로부터 친환경 여행을 다짐하는 디지털 서약을 받았다.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하기 캠페인, 1150㎏의 투명 페트병 수거 등의 사업도 벌여 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친환경 여행지가 되기도 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실현하려면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민 주도의 플라스틱 제로 운동을 추진하되 평가를 통해 우수한 곳에는 포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위해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지난달 전용 세척센터를 준공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전기차 전문 매체의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가 실시한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 ‘ED1000’에서 아이오닉 6가 항속 거리, 충전 성능, 주행 성능, 디자인, 실내 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잡지로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통해 시중에서 판매 중인 전기차의 다양한 주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이오닉 6 운행 평가는 2주간 총 2000㎞를 실제 도로에서 테스트하며 디자인,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충전 성능 등을 집중 분석했다.
아이오닉 6는 항속 거리, 충전 속도, 주행 성능, 승차감, 품질, 편의 사양 등 총 6가지로 이뤄진 평가항목에서 종합 평점 5점 만점을 받았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전비(항속 거리)와 충전 성능은 구매에 결정적인 요소라면서 아이오닉 6는 이 두 가지 요소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아이오닉 6의 전비에 대해 2주에 걸친 테스트 동안 비가 많이 내려 전비에 불리한 환경이었다면서 독일 전역의 시내, 국도, 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조건에서 고속, 추월 등 전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가혹 조건으로 운행을 했음에도 평균 전비 20kWh/100km(국내 전력소비효율 측정 단위 환산 시 약 5km/kWh)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회생제동 기능이 자주 작동하는 국도와 시내에서는 전비가 15.8km/100kWh(국내 전력소비효율 측정 단위 환산시 약 6.3km/kWh)에 달했을 만큼 경제적인 차라고 덧붙였다.
800V 고전압 시스템, 충전소 안내 기능이 포함된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아이오닉 6의 충전 편의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아이오닉 6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해 가정용 월박스로 완속 충전 시 10~100%까지 7시간가량 걸렸고, 350kW 초고속 충전소에서 27%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13분이 걸리는 등 타 전기차 대비 충전 속도가 빨랐다고 전했다.
또 지정된 목적지까지 남은 전력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경고와 함께 현재 충전 가능한 인근 충전소를 안내해주는 등 편의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아이오닉 6의 디자인에 대해 간결하면서 감각적인 유선형 디자인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전면, 후면, 측면의 모든 디자인 요소들과 함께 공력 성능을 최대로 높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를 끌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쿠페형 디자인을 채택했음에도 긴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했으며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조작 편의성이 극대화됐다고 밝혔다.
주행 성능에 대해서는 코너링은 역동적이고 민첩하지만 평지에서는 부드러운 주행감과 매끈한 주행 감각으로 운전자가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차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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