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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공군, UAE 사막에서 다국적 ‘데저트 플래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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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04-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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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공군은 아랍에미리트(UAE) 공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훈련 2024 데저트 플래그 훈련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데저트 플래그 훈련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10개국이 참가하며 공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국 명단에 올랐다.
훈련에 참가하는 제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C-130H 수송기 1대와 조종사, 정비사, 공정통제사(CCT) 등 30여 명은 이날 오전 공군 서울기지를 출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UAE C-130 비행대대와의 편대 비행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연합작전 능력을 신장시키고 중동지역과 사막 환경에서의 작전 이해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공군은 밝혔다. 고위협 전장 상황에서 생존성 향상을 위한 위협 대응 전술을 숙달하고 긴급 전개 능력을 검증하는 등 훈련 성과도 기대된다.
공군은 이 밖에도 저고도 침투 및 화물 투하 훈련, 비정상기지 전술 이착륙 훈련, 전자전 임무 수행능력 향상 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남수단에서 교민을 철수시킨 프라미스 작전, 이스라엘 교민 귀국 지원 작전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단 시간 내 병력을 전개하고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제15특수임무비행단 항공작전전대장 김선규 대령은 데저트 플래그 훈련은 대한민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기후와 지형 속 고위협 전장 상황에서 작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공군의 수송기를 활용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 원자력발전소 신한울 1호기의 원자로 정지는 정비원의 실수와 부품 설계 오류가 겹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한울 1호기 자동 정지 사건을 조사한 결과, 발전기 여자기(발전기 회전자를 전자석으로 만드는 설비)에 전류를 공급하는 차단기 회로를 잘못 설치한 상태에서 정비원이 차단기 버튼을 상태 표시등으로 오인해 누른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고 17일 밝혔다.
원안위는 정비원이 버튼을 잘못 눌렀더라도 차단기 회로가 제대로 설치됐다면 정지되는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결국 차단기 문제로 신한울 1호기는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된 후 핵분열 부산물로 핵분열 반응을 저하시키는 핵종인 제논이 축적되면서 원자로가 멈췄다.
이 정비원은 한수원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버튼을 조작할 당시 한수원 직원은 없었다고 원안위는 전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정비구역이 넓다 보니 버튼을 누를 당시 정비원이 혼자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울 1호기는 정기검사를 앞둔 지난 1월2일 자동 정지됐다. 신한울 1호기가 멈춘 것은 2022년 12월 상업 운전에 돌입한 이후 처음이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차단기 회로를 정비하고 인적 오류 방지를 위한 설비개선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원안위도 이에 대한 적절성 검토를 마쳤다고 했다.
원안위는 정기검사에서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격납건물 종합누설률 시험, 화재 방호 관리상태, 안전 관련 기기 및 배관 상태 등을 중점 검사해 기술기준을 만족한 수준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원안위는 이날 신한울 1호기 임계를 허용했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다.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제어되면서 운영될 수 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를 진행해 안정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문동주(21·사진)는 프로야구 한화의 ‘토종 에이스’였다. 부진과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김민우의 역할을 스무 살 어린 투수가 대신했다. KBO리그 국내 투수 최초로 시속 160㎞ 벽을 뚫은 그는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거침없이 전진했다. 문동주는 2023시즌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8패 평균자책 3.72의 성적으로 ‘신인왕’에 올랐다.
신인 자격이 있는 선수들 가운데 가장 빛난 선수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한 팀의 국내 에이스 역할을 맡기엔 조금 일렀다.
류현진이 가세한 올해는 다르다. 이번 시즌 명실상부한 한화 에이스는 류현진이다. 덕분에 문동주가 짊어진 책임감의 무게도 한결 가벼워졌다.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야 할 문동주가 의지하고, 조언을 구할 존재가 생겼다.
문동주는 지난 10일 잠실 두산전에서 3.1이닝 6안타(1홈런) 3사사구 2삼진 6실점으로 크게 휘청였다. 잠시 주춤한 문동주는 16일 창원 NC전에서 올해 가장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직구 최고 구속도 158㎞를 찍었고, 무엇보다 그간 잘 던지지 않던 체인지업 구사율이 높아졌다. 앞서 두산전에서 단 1개의 체인지업을 던졌던 문동주는 NC전에선 14개를 사용하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5.1이닝 3실점(1자책)으로 결과도 준수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어느 때보다 구위가 좋았다고 칭찬했다.
문동주가 체인지업을 적극적으로 던질 수 있는 배경에는 류현진이 있다. 17일 창원NC파크에서 만난 문동주는 몇주 전에 (류)현진 선배님께 공을 들고 찾아가 체인지업에 관해 물어봤고, 그립 등 투구 방식에 변화를 줬다며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체인지업을 던질 줄 아는 투수라는 인식을 심어줬기에 긍정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줬는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문동주는 현진 선배님이 알려주신 그립과 비슷하게 잡고 던진 것 같다면서도 도움을 받은 입장이라 어디까지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영업비밀’을 지켰다.
올해 문동주는 훈련할 때도,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볼 때도 늘 류현진과 꼭 붙어 있다. 류현진이 귀찮아하지 않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문동주는 웃으며 이렇게 답했다. ‘저리 가’라고 할 때까지 열심히 따라다니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따라다녔고, 내일도 열심히 따라다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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