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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사기대출? 새마을금고측 제안이었다···물의에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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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4-03-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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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는 30일 딸 명의로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은 것은 새마을금고 측의 제안이었다고 해명하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공식 선거운동 중인 야당의 후보와 가족을 사기꾼으로, 파렴치범으로 몰아가는 조선일보의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서는 대응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이 글을 쓴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양 후보는 2020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137.10㎡ 규모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구입했다. 이 아파트의 당시 매입 가격은 31억2000만원이었다. 양 후보의 아파트 등기부등본을 보면 매입 후 대구 수성새마을금고가 양 후보 장녀를 채무자로 13억2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조선일보는 양 후보가 이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대부업체로부터 약 6억원을 빌렸고, 2021년 4월7일 대부업체에 돈을 갚는 과정에서 양 후보의 대학생 딸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서 11억원을 대출받았다고 보도했다.
양 후보는 아파트 마지막 잔금 6억 원가량을 치러야 하는데 빌려주기로 한 친척이 사정이 생겨 급히 부동산중개업소에 문의한 결과 한 대부업체를 소개해 줬다. 이때 대부업체에서 빌린 돈이 6억3000만원이라며 입주한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너무 높은 이자 때문에 고민하다가 다시 부동산중개업소에 이자율이 좀 낮은 금융기관이 없을까하고 문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동산중개업소 측에서 소개해 준 곳이 대구의 어느 새마을금고였다며 새마을금고 측에서 제안하기를 ‘딸이 성인이니, 딸 명의로 하고, 사업운전자금 명목으로 대출을 받아서, 대부업체와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으면 어떻겠냐’고 했다. (제가) ‘혹시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요?’라고 물었더니 ‘업계의 관행이니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겁니다’고 답을 줬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사기대출이라 함은 사기를 당해 피해를 입은 사람이나 기관이 있어야 한다며 사기대출의 대표적인 사례는 대통령 윤석열의 장모이자 대통령 부인 김건희의 친엄마인 최은순의 통장잔고위조를 통한 대출이 전형적인 사기대출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은 이 대출을 사기대출로 보도한 조선일보를 고소하려고 한다며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현장검사에 대해서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또 물의를 일으켜 안산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작은 편법도 경계해야 할 때 업계의 관행에 기대어 경계심이 무뎌졌던 우리 가족의 이자 절감을 위한 편법대출 행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온전히 여러분들의 비판을 가슴에 새기며, 이후 두고두고 경계의 비석으로 삼아 그 어떤 편법에도 무뎌지지 않고, 원칙과 상식의 토대 위에서 올곧게 살아갈 것을 맹세한다고 했다.
올해 신고된 고위 법관 평균 재산은 34억6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15억9073만원을,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은 41억906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8일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올해 고위법관 141명의 재산총액 평균은 34억6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4억1123만원 줄었다. 지난해 대비 재산이 늘어난 법관은 114명, 줄어든 법관은 27명이었다.
조 대법원장은 올해 15억9073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후 조 대법원장이 재산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직 대법관 13명의 재산 평균액은 약 27억원이었다.
올해 재산 공개에는 ‘가상자산’도 처음으로 내역에 포함됐다. 공개대상 중 가상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법관은 임병렬 청주지법원장이었다. 아내와 함께 비트코인·리플·이더리움 등을 보유한 그는 총 7억12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 중 재산이 가장 많은 판사는 윤승은 서울고법 부장판사였다. 지난해 189억5700만원을 신고한 윤 부장판사는 올해 재산이 202억5100만원으로 늘었다. 윤 부장판사 외에도 이승련 서울고법 부장판사, 문광섭 서울고법 부장판사, 안병욱 서울회생법원장 등 7명이 10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했다.
임상기 수원고법 수석부장판사는 1억2400여 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고위법관 141명 중 ‘재산 하위 1위’였다. 직계존속의 재산 고지거부로 지난해보다 약 3억5700만원 줄었다. 지난해 가장 재산이 적었던 천대엽 대법관은 3억1500만원 가량의 재산을 신고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헌법재판소 재산공개대상자는 총 13명으로, 이들의 올해 재산총액 평균은 28억2864만원이었다. 이종석 헌재소장의 총재산은 41억906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억2300만원 늘었다. 헌재 공개대상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이미선 재판관으로 72억1466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28일 (의대 정원) 2000명 숫자에 집착하고 고집하는 것은 국민들 눈에 오기로밖에 안 보인다며 ‘의·정 갈등’을 일주일 안에 해결하라고 꼭 주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의 선거운동 기조에 대해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종북 심판, 이런 얘기 나오던데, 그런 슬로건 가지고 이번 선거 치르면 중도층 표심이 더 멀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경기 화성시에서 유경준 후보(화성병) 지원 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의대 정원 문제 가지고 국민께서 굉장히 불안하게 생각하고, 환자분들이나 환자 있는 가족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간선에서 타협해 80점, 70점으로라도 해결해야 한다며 사전투표(4월 5·6일) 전에 대통령께서 직접 전공의 대표들을 만나 빨리 복귀시키는 게 급선무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비판의 포인트를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맞추는 현재의 여당 선거운동을 두고 이재명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비판하는 데 시간을 보내고 힘을 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집권 책임을 맡은 여당으로서 어떻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게 맞는 것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같다고 말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안타까웠다. 보수 결집은 과잉상태라며 보수 결집이 아니고, 중도층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느냐는 관점에서 남은 기간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이 전날 내놓은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에 대해선 찬성한다면서도 선거 막판에 터뜨린 공약들에 국민께서 얼마나 신뢰하고 계실까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 전 의원은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후 처음 공개 행보를 했다. 자신의 한국개발연구원(KDI) 후배인 유 후보에 대해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전문가, 논리를 탄탄히 갖추면서 마음이 따뜻한 휴머니스트로 추켜세우며 제발 당만 보지 마시고, 후보의 됨됨이를 보고, 후보의 능력과 자질과 소신을 보고 투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신과 가까워 비윤석열계로 분류됐던 유 후보가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아 서울 강남병에서 지역구를 옮겼다는 점도 언급했다.
유 전 의원은 유세에서 윤석열 정부가 잘못한 데 대해 화성 시민들께서 따끔한 회초리를 들겠다면 맞겠다. 잘못한 것 반성하겠다면서 그러나 아직 3년이나 소중한 임기가 남은 이 정부가 최소한 일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의석을 이번 총선에서 확보해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유 전 의원은 총선 선거운동 기간 (지원유세) 요청이 오는 후보들에 한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당내 일각에선 총선에서 중도층 흡수를 위해 유 전 의원 역할론이 나오고 있지만, 한 위원장은 지난 26일 ‘유승민 역할론’에 관한 질문에 특별히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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