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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사동·고양 구제거리·파주 통일촌, 경기도 관광테마 골목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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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4-03-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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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으로 양주 천년의 사랑 골목, 고양 식사동 구제거리, 파주 장단 통일촌 마을여행 골목 등 3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생활형 여행지 ‘관광 테마 골목’으로 신규 선정된 골목에는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골목을 거점으로 경기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경기도는 양주시 광사동 일원에 천일홍 천만송이로 ‘천년의 사랑 골목’을 조성해 투어 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판매 중인 옷과 소품들을 활용해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발한다. 파주시 통일촌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골목 콘텐츠를 개발해 골목길 관광 투어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관광테마골목 매니저 양성 교육, 골목 활동가 선발 및 골목 홍보 채널 구축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 생산도 지원할 계획라며 선정된 골목의 테마를 살리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관광명소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신고된 고위 법관 평균 재산은 34억6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15억9073만원을,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은 41억906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8일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올해 고위법관 141명의 재산총액 평균은 34억6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4억1123만원 줄었다. 지난해 대비 재산이 늘어난 법관은 114명, 줄어든 법관은 27명이었다.
조 대법원장은 올해 15억9073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후 조 대법원장이 재산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직 대법관 13명의 재산 평균액은 약 27억원이었다.
올해 재산 공개에는 ‘가상자산’도 처음으로 내역에 포함됐다. 공개대상 중 가상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법관은 임병렬 청주지법원장이었다. 아내와 함께 비트코인·리플·이더리움 등을 보유한 그는 총 7억12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 중 재산이 가장 많은 판사는 윤승은 서울고법 부장판사였다. 지난해 189억5700만원을 신고한 윤 부장판사는 올해 재산이 202억5100만원으로 늘었다. 윤 부장판사 외에도 이승련 서울고법 부장판사, 문광섭 서울고법 부장판사, 안병욱 서울회생법원장 등 7명이 10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했다.
임상기 수원고법 수석부장판사는 1억2400여 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고위법관 141명 중 ‘재산 하위 1위’였다. 직계존속의 재산 고지거부로 지난해보다 약 3억5700만원 줄었다. 지난해 가장 재산이 적었던 천대엽 대법관은 3억1500만원 가량의 재산을 신고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헌법재판소 재산공개대상자는 총 13명으로, 이들의 올해 재산총액 평균은 28억2864만원이었다. 이종석 헌재소장의 총재산은 41억906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억2300만원 늘었다. 헌재 공개대상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이미선 재판관으로 72억1466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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