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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앤디 김, 미 연방상원의원 도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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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4-03-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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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에서 한국계인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사진)이 24일(현지시간) 경쟁 후보의 사퇴로 사실상 당내 유일 후보 자리를 굳혔다. 사상 첫 한국계 연방 상원의원을 노리는 김 의원의 선거운동이 탄력을 받게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태미 머피 후보는 이날 동영상을 통해 민주당의 뉴저지 상원의원 후보 경선에서 사퇴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그동안 나는 진실하게 사실에 기반해 임해왔다. 하지만 이를 계속하는 것은 매우 분열적이고 부정적인 선거운동과 연관될 것이며, 나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필 머피 현 뉴저지 주지사의 부인인 그는 다수의 지역 민주당 정치인들의 지지를 확보했고, 선거 자금 모금도 순항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민주당 내 풀뿌리 세력을 중심으로 부부가 너무 많은 권력을 차지하고 당 주류가 머피 후보를 ‘톱다운’ 방식으로 선택한 것에 불만이 일었다고 전했다.
뉴저지주는 카운티별로 당 지도부가 지지한 후보들을 투표용지에서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배치하는데, 김 의원은 이 제도에 대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머피 후보의 사퇴로 김 의원은 민주당 경선에서 뛰는 유일한 유력 후보로 남게 됐다. 폴리티코는 머피 후보가 이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김 의원 지지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머피 후보에 힘을 실어줬던 각 카운티의 민주당 지도부 인사들이 김 의원을 지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머피 후보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투표용지에 오르게 된 상황에서 나는 양심상 동료 민주당원을 무너뜨리는 데 자원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며 ‘단합’을 강조했다.
김 의원이 오는 6월4일 민주당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될 경우, 11월 선거에서 첫 한국계 상원의원으로 당선될 가능성도 있다. 뉴저지주는 1972년 이래 상원의원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이 이긴 지역이다.
지난해 국내 증권사 순이익이 일부 증권사의 일회성 배당금 수익을 제외하면 전년보다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기존 고금리로 투자했던 국내외 부동산 자산 손실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을 보면 지난해 증권사 60곳의 당기순이익은 5조7960억원으로 전년(4조4549억원)보다 1조3411억원(30.1%) 늘었다. 하지만 두 개 증권사의 일회성 배당금 수익 2조2000여억원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3조5569억원으로 전년 대비 8980억원(20.2%) 줄었다.
증권사 당기순이익은 2021년 9조896억원으로 최대치를 찍은 뒤 고금리가 본격화한 2022년 반토막 난 후 2년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증권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일회성 손익을 제외하면 4.7%에 불과하다. ROE는 자기자본으로 얼마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다.
증권사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라 투자은행(IB) 수수료 등 수수료 수익이 줄고, 대손비용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도 부동산 경기 침체 지속과 금리 인하 지연 등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있어 증권사들의 영업실적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증권사의 수수료 수익은 전년 대비 1조3144억원(10.1%) 감소한 11조7244억원에 그쳤다. 증시 호조로 주식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수탁수수료는 5조5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지만,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채무보증 수수료가 감소하면서 IB부문 수수료는 32.3% 감소한 3조276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주요 증시 상승세에 따른 매도파생결합증권 평가손실이 늘어나면서 파생 관련 손실은 4조7550억원을 기록했다. 대손상각비 증가 등으로 대출 관련 손익이 감소하면서 기타자산손익은 3조1289억원으로 전년 대비 6433억원(17.1%) 감소했다.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 테러 희생자가 전날보다 2명 더 늘어난 139명이 됐다. 러시아 법원은 테러 용의자 3명에 대해 추가로 구금 결정을 내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용의자들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과 연관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우크라이나 사주설’을 견지했다.
타스통신 등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연방 수사위원회’(수사위)는 25일(현지시간)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테러 부상자 2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사망자가 13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어린이는 3명,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75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182명이다.
알렉산드르 바스트리킨 수사위원장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테러 대책 회의에서 이번 테러가 면밀하게 계획되고 준비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모스크바 바스마니 지방법원은 테러 공격 혐의를 받는 용의자 3명에 대해 공판 전 구금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딜로바르 이슬로모프와 이스로일 이슬로모프, 아민촌 이슬로모프는 오는 5월22일까지 구금된다. 딜로바르와 아민촌은 형제지간이고, 이스로일은 이들의 아버지다. 이들의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세 부자는 모두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태어났고, 두 아들은 러시아 국적자이다. 타스통신은 딜로바르가 자녀 1명을 둔 택시 운전자 출신이며, 앞서 같은 혐의로 구금된 샴시딘 파리두니를 통해 테러 행위에 가담했다고 전했다. 딜로바르는 테러범들이 범죄 현장을 빠져나갈 때 이용한 자동차의 소유주에 이름을 올렸다가 지난달 이 차량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아민촌 역시 택시 운전사이며,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전날 구속된 테러 용의자 4명은 법정에 출두했을 당시 고문을 받은 흔적이 발견됐지만, 이날 구속된 3명에게서는 부상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바스마니 지방법원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체포한 용의자 11명 중 달레르존 미르조예프(32), 사이다크라미 라차발리조다(30), 샴시딘 파리두니(25), 무하마드소비르 파이조프(19) 등 타지키스탄인 4명에 대해 공판이 열리는 오는 5월22일까지 구금 처분을 내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를 일으켰다고 처음 인정하면서도 최종 배후에 우크라이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테러 대책 회의에서 우리는 수 세기 동안 이념적 이유로 싸워온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이 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미국 등 다른 나라는 ‘이슬람국가(IS) 추종자들에 의해 유혈 테러가 자행된 것’이라고 설득하려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테러를 누가 자행했는지는 알게 됐다. 하지만 누가 그것을 시켰는지도 알고 싶다며 테러리스트들이 왜 우크라이나로 도피하려고 했는지, 그곳에서 누가 기다리고 있었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러 사건으로) 누가 이익을 얻는가. 네오나치 우크라이나 정권의 손에 의해 우리 나라와 전쟁을 벌여온 자들이 자행해온 시도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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