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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박용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끝까지 경선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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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3-24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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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표 예정인 서울 강북을 경선 투표 결과를 1990년 노 전 대통령이 3당 합당(민주정의당·통일민주당·신민주공화당)을 반대했던 당시에 빗대며 정권심판의 희망을 위해 끝까지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봉하마을 참배 사진을 올리며 사실상 결과가 눈에 빤히 보이는 경선, 그럼에도 계속 이렇게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가는 것이 맞나 이 고민 풀고 여쭈려고 왔다며 노무현 대통령께서 3당 합당을 반대하며 ‘이의 있습니다! 반대토론 해야 합니다!’를 외칠 때, 만장일치로 통과됐다는 발표가 있었을 때, 그때도 ‘무척이나 외로운 겨울’이었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저의 심정도 그런 마음이라고 적었다.
박 의원은 또 저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불합리한 3당 합당에 맞서 ‘이의있습니다!’ 외치다 끌려나가면서도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 하는 그 노무현 정신처럼 민주당의 원칙과 공정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며 우리 민주당의 원칙과 공정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의 상식이 무너지는 것이고, 윤석열 정권심판은 요원해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노무현 대통령이 뻔히 질 줄 알면서도 지역구 종로를 버리고, 지역주의 타파라는 명분과 원칙을 위해 도전했던 부산 북·강서을 선거에 임했던 것처럼 저도 민주당의 원칙과 공정을 위해 뒷걸음질 치지 않겠다며 강북을에 사는 주민들의 삶을 대표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미련하고 바보스러워 보일지라도 상식을 위해 그리고 정권 심판을 위해 끝까지 경선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철회로 공석이 된 강북을 지역구를 두고 현역 박용진 의원과 조수진 변호사(노무현재단 이사)의 양자 전략경선을 진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경선은 전국 권리당원 70%·강북을 권리당원 30%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18∼19일 이틀간 치러진다.
의정평가 하위 10%에 포함된 박 의원은 30% 감산을 적용받지만 조 변호사는 여성·신인 가점 25%를 받는다. 박 의원은 최소 65%를 득표해야 최종 후보로 낙점되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30분 민주당 중앙 당사에서 강북을 경선결과를 발표한다.
조 변호사는 전날 친이재명계 성향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박 의원을 향해 바보같이 경선에 응하겠다고 했는데 이왕 바보가 될 거면 본인이 밀알이 돼 썩어 없어지는 헌신을 보이면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과 관련 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해도 해도 너무하다. 다 참고 견디고 인내하는 사람을 이렇게까지 조롱하실 필요는 없지 않으냐며 저한테 선당후사를 이유로 사퇴를 요구하는 거라면 가장 간편하게 하실 수 있는 건 조수진 후보 사퇴라고 반박했다.
저출생·고령화 영향으로 2028년부터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성장 하락을 막기 위해선 2032년까지 90만명가량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2022∼2032년) 인력수급 전망 및 추가 필요인력 전망’을 19일 발표했다.
고용정보원은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2022년부터 2032년까지 31만6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전 10년간(2012∼2022년) 증가 폭(314만명)의 10분의 1 수준이다. 시기별로 보면 전기(2022~2027년)는 56만4000명 증가한다. 하지만 2027년을 정점으로 감소로 전환해 후기(2027~2032년)는 24만8000명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활동참가율은 2025년까지는 상승하지만 경제활동참가 성향이 낮은 고령인구 비중이 늘면서 2026년부터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취업자 수는 2022년부터 2032년까지 30만9000명 증가할 것으로 본다. 이전 10년간 증가 폭(313만명)의 10분의 1 수준이다. 시기별로 보면 2027년까지는 증가를 지속하다 2028년부터는 공급 제약의 영향으로 감소로 전환한다.
산업별로는 고령화·돌봄 수요 확대 등으로 보건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가 가장 많이 증가할 전망했다. 이에 반해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 산업구조 전환 영향으로 도·소매업, 제조업은 감소할 것으로 봤다.
직업별로는 고숙련 수요 증가·산업구조의 서비스화로 전문가, 서비스직에서 취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화·자동화 등 기술변화로 판매직,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직, 기능원 등은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정보원은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뿐 아니라 경제성장 하락을 막기 위해 노동시장에 추가로 유입돼야 할 필요 인력 규모를 처음으로 계산했다. 장기 경제성장 전망치(2.1~1.9%) 달성을 위해 2032년까지 추가로 필요한 인력 규모는 89만4000명이다.
고용정보원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2028년에는 노동력 공급 감소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감소한다. 전망 후기(2027~2032년)에 추가 필요인력이 급증하는 등 중대한 전환기에 직면한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청년·여성·고령자 등 잠재인력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 경제활동 잠재인력의 업종·직종별 정밀한 수요 예측을 통한 공급 확충, 숙련도 제고 등을 대응책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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