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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닦토’ 할 때 쓰는데…세균·곰팡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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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4-03-2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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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지우거나 피부 결을 정돈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화장 솜의 위생·안전 관리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화장 솜 45개 제품의 안전성과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16개 제품에서 세균·진균(곰팡이) 등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검출된 세균 수는 g당 50∼220CFU, 진균은 g당 50∼300CFU 수준이었다. 특히 2개 제품에서는 위생용품 관리법상 일회용 면봉 기준(세균·진균 수 300CFU/g) 이상의 세균이 나왔다.
‘멸균 처리’ ‘살균 처리’ 등으로 위생 우려가 없음을 강조한 제품에서도 진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모든 제품에서 납이나 카드뮴 같은 중금속은 나오지 않았다.
45개 제품 가운데 18개는 제조일을 표시하지 않았고 13개 제품은 ‘주름 개선’ ‘각질케어 효과’ ‘저자극’ 등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문구를 넣어 소비자를 현혹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계 부처가 협의해 화장 솜의 안전 관리를 담당할 부처를 지정하고 구체적인 안전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적했다.
또 소비자에게는 화장 솜의 세균 번식을 막고자 습기가 없는 곳에 제품을 보관하고 주름 개선 등의 효과를 부각하는 표시 광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화장 솜을 사용할 때 습기가 차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제품 구입 시 객관적 근거가 없는 부적절한 표시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화장 솜, 미용 화장지, 면봉 관련 피해 사례는 557건으로, 이 중 접촉성 피부염이나 안구 손상 등의 피해 신고도 있었다.
빌라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 등으로 전세 기피가 심화되면서 월세 선호 현상이 강해지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은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전국 빌라(다세대·연립주택) 전·월세 거래 2만1146건 중 월세가 56.2%(1만1878건)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1년 이후 1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도별 월세 비중은 2016년 47.4%까지 오른 후 감소하다가 6년 만인 2022년에 반등했다. 지난해 역대 최초로 절반을 초과한 53.2%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지난 1월 거래를 지역별로 보면 부산의 월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월세 거래 1582건 중 월세는 80%가 넘는 1273건이었다. 이어 경남(76.3%), 세종(75.9%), 충남(75.3%), 전남(65.9%) 순이었다. 인천(48.2%)과 서울(53.6%)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월세 비중이 가장 낮았다.
월세가 100만원 이상인 고가 빌라 거래도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802건)보다 100건 넘게 늘어난 923건이었고 4건 중 3건(75.4%)은 서울 빌라였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 등에 따른 전세 기피 현상으로 빌라 임대차 시장에선 월세 선호가 강해지고 있다며 100만원 이상 고가 빌라의 월세 거래도 계속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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