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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5주 이후 임신중지 금지’ 지지 공식화···여론 따라가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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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43회 작성일 24-03-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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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신 15주 이후’ 임신중지 금지를 지지하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 방송 ‘WABC’와의 인터뷰에서 임신중지가 금지돼야 할 임신주수에 대해 현재 사람들은 15주를 찬성하고 있고, 나는 그런 측면에서 생각하고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있다며 이건 매우 합리적인 걸로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강경파들마저도 동의할 만큼 15주는 사람들이 동의하는 숫자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만 연방정부 주도로 미국 50개 주 전체에서 임신 15주 이후 임신중지 금지를 추진하는 데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모든 이들, 양측의 모든 법률학자가 동의한 건 이것이 주의 사안이란 것이라며 이건 연방정부 사안이 돼선 안 되며 주의 사안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신중지 시술이 가능한 주수와 관련해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달 초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임신중지를 금지해야 할 주수를 묻는 말에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나는 점점 더 15주에 대해서 듣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대통령 재임 기간에 연방대법원을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보수 우위로 재편한 덕분에 2022년 임신 6개월 전의 임신중지를 합법화한 ‘로 대 웨이드’ 판례를 폐기할 수 있었다며 이를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워왔다. 하지만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부정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같은 해 11월 중간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들은 고전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선 도전을 본격화한 이후 임신중지 문제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왔다.
최근 시행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대부분은 임신 초기 임신중지 시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임신중지가 허용돼야 할 기간으로 15주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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