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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비례 공천 반발 “지도부가 바로잡길”···한동훈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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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32회 작성일 24-03-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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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오늘 발표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후보 공천 결과는 아쉬움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문 정권에 저항하며 당을 위해 헌신해 온 동지들이 소외된 데 대해 당 지도부는 후보 등록일 전까지 바로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당선권에 친한동훈(친한)계 인사들이 주로 배치된 데 비해 친윤석열(친윤)계 인사들은 밀려난 점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된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글을 올려 당을 위해 헌신해온 분들에 대한 배려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의원의 발언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비례대표를 연속으로 두 번 배려하지 않는다는 당의 오랜 관례는 깨어지고, 비대위원 2명이 비례대표에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김예지 의원이 지난 총선에 이어 연달아 비례대표 공천(15번)을 받고, 한지아 비대위원도 당선권(11번)에 공천을 받은 점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또 생소한 이름의 공직자 2명이 당선권에 포함된 상황에서 온갖 궂은 일을 인스타 팔로워 구매 감당해온 당직자들이 배려되지 못한 데 대한 실망감은 더더욱 크다며 호남이라는 험지에서 보수의 기치를 들고 헌신해 온 호남에 기반을 둔 정치인들의 배제와 후순위 배치도 실망의 크기가 작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당선권에 호남 인사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8번) 정도뿐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이자 검찰 수사관 출신인 주기환 전 광주시당 위원장은 24번으로 당선권 밖이다. 주 전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에 대한 배려는 아예 없었다며 공천에 반발하는 취지로 비례대표 후보를 사퇴했다.
이 의원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문 정권에 저항하며 당을 위해 헌신해온 동지들이 소외된 데 대해 당 지도부는 후보 등록일 전까지 바로잡길 바라며 이 분들께 마음 깊이 미안함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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