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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외길 경영 ‘전북 천년명가’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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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03-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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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에 있는 ‘배산쇼파’는 32년간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가구 전문점이다. 최근에는 최신 유행하는 가구를 리폼하는 전문기업으로 유행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업체는 전북도가 선정하는 ‘전북천년명가’로 선정된 이후에는 사회적기업 전환을 준비하며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전북천년명가’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천년명가는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전북도가 인증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대상은 지역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과 가업 승계자 중 전통과 성장 잠재력이 큰 곳이다. 2019년 처음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46개의 업체가 전북천년명가로 지정됐다.
올해는 서류와 발표, 현장 점검 등에 대해 1·2차 평가를 거쳐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체는 ‘전북천년명가’ 인증 현판을 제공해 소비자 신뢰와 인지도를 높인다. 또한, 경영지원금 1800만원과 TV 방송 홍보, 전문 멘토링 지도, 이차보전 연계 특례 보증 대출 등을 지원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새로운 활로를 찾고 지속 가능한 경영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면서 향토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역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업무를 수행해온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개성공단지원재단)이 공단 가동 전면 중단 8년만인 20일 최종 해산했다.
개성공단지원재단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해산안을 의결했다. 이후 해산 등기 및 해산 신고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이 해산되면서 청산법인으로 전환됐고, 청산법인이 채권·채무 정리 등 청산에 필요한 사무를 수행한다. 입주기업 지원업무는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 위탁한다.
개성공단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6·15공동선언 이후 추진된 남북 교류협력의 하나로, 남쪽의 현대아산과 북쪽의 조선민족경제협력연합회,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체결한 합의서를 토대로 조성됐다. 남측의 자본과 기술, 북측의 토지와 인력이 결합해 남북 교류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부여됐다. 이후 2007년 출범한 개성공단지원재단은 공단 입주기업의 인허가, 출입경, 노무, 시설관리 등을 지원해 왔다.
개성공단은 남북관계 변화에 따라 부침을 겪었다. 2009년 5월 북한의 2차 핵실험과 연평도 포격 도발로 정부가 출입 인원을 제한하기도 했고 2013년 4월에는 북한이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이유로 공단 내 근로자를 철수시키면서 166일간 가동이 중단됐다. 2016년 1월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하고, 2월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박근혜 정부는 개성공단의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개성공단에는 124개 기업이 입주해 있었고, 개성공단의 연간 생산액은 2015년 기준(1월~11월) 5억1500만달러였다.
공단 운영이 중단되면서 지원재단도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북한이 우리 측 시설 훼손·철거 및 기업 시설 무단가동 행태가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 이날 해산 의결로 개성공단지원재단은 출범 16년여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지원재단 해산으로 개성공단과 관련한 우리 측 별도 기구는 하나도 남지 않게 됐다.
개성공단기업 측 한 관계자는 경향신문과 통화에서 그나마 남은 소통 창구였던 재단이 해산되면서 개성공단 재개의 희망이 완전히 사라지게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됐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서~동탄 구간 요금이 일반 성인 기준 4450원으로 결정됐다. 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탈 때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수서~동탄 구간의 기본요금(10㎞)은 3200원이다. 5㎞마다 거리요금 250원이 추가된다. 이에 수서~동탄(32.8㎞) 구간 요금은 4450원이고 운행시간은 20분 정도다. 같은 거리를 달리는 SRT(7400원·17분)와 비교하면 요금은 2950원 싸고 시간은 3분 더 걸린다.
GTX-A와 SRT는 버스나 전철로 갈아탈 때도 차이가 있다.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온 후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일원역으로 이동한다면 GTX-A를 이용할 때는 환승 할인을 받지만 SRT를 타면 지하철 기본요금 14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GTX-A 요금이 SRT보다 4350원 저렴하다.
연령별로는 어린이(6~12세) 50%, 청소년(13~18세) 10%, 65세 이상 30%씩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중증)과 유공자의 요금 할인율은 50%이다. 주말 할인율은 10%이다.
K패스로도 GTX를 탈 수 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지출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이다. 오는 5월 시행된다.
GTX-A 첫차는 오전 5시30분 동탄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마지막 열차는 각 역에 오전 1시쯤 도착할 예정이다. 개통 초기 출근 시간대(오전 6시30분~9시)에는 평균 17분(14~21분·동탄→수서 방향 기준) 간격으로 운행한다. 포털사이트·각종 모바일 앱·역별 안내표지 등에서 열차 도착 시간과 운행상황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수서역·성남역·동탄역에 정차하고,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의 구성역은 오는 6월 말 개통한다. 각 역간 소요시간은 6~7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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