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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사위 곽상언 “양문석, 취소할 정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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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03-2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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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공천이 각종 논란에도 유지되는 분위기다. 양 후보는 2007~2008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 ‘매국노’ 표현으로 비난한 사실이 알려지는 등 논란이 됐다. 하지만 당 지도부가 양 후보 공천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인 데다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서울 종로 후보는 19일 ‘공천을 취소할 정도는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민석 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양 후보 공천에 관해 공천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고위 소관이기 때문에 최고위에서 판단을 내리고 선대위에서는 추가 논의를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양 후보 공천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꾸준히 밝혔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통화에서 양 후보는 그냥 가는 것이라며 노 전 대통령 발언이 문제가 되는 거면, 노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들도 문제가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곽 후보도 이날 MBC 라디오에서 인격적으로나 정치적 자질이 의심 갈 수 있는 표현들은 상당히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천을 취소할 정도는 아니냐’는 진행자 질문에는 기본적으로 그렇게 말씀을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드린다며 그것이 공천 기준이 되거나 정치인의 자질 시비의 문제가 된다면 모두 다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되는 것이라고 했다.
불씨는 남아 있다. 김부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양 후보 발언에 대해 시민운동을 하면서 정부 정책이나 대통령을 비판할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수 있으나 극단적 언어를 써가면서 조롱하고 비아냥대고 모멸감을 줄 정도의 표현을 하는 게 정상적이지는 않다며 그래서 이 후보에 대해서 재검증을 해달라, 그렇게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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