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은 인스타그램을 한다…이용자 수 5년 만에 두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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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59회 작성일 24-03-20 06:01본문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2월 페이스북 사용자는 840만명으로 2019년 2월 1295만명 대비 35.1% 줄었다고 19일 발표했다.
반면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같은 기간 1241만명에서 2430만명으로 95.8%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 인스타그램 사용자(2430만명)가 페이스북 사용자(840만명)의 약 3배에 달하는 셈이다.
세대별로 페이스북 사용자는 50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 걸쳐 줄었다. 특히 10대와 20대 감소율이 각각 56.7%, 49.6%로 가장 컸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전 세대에서 늘었다.
와이즈앱은 인스타그램이 2021년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2월 숏폼 서비스 ‘릴스’ 도입 후 사용자가 급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페이스북 역시 뒤이어 릴스를 출시했지만, 감소 추세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지난달 기준 메신저 앱을 제외하고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SNS 앱은 인스타그램(2430만명)이었고, 네이버밴드(1874만명), 네이버카페(938만명), 페이스북(840만명), 틱톡(672만명), X(옛 트위터·649만명), 카카오스토리(459만명), 네이버블로그(437만명), 다음카페(269만명), 스레드(253만명)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 사용자(3688만명)와 iOS 사용자(1432만명) 표본 조사로 실시했으며, 추정 값이기 때문에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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