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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구, 14일부터 ‘대구시티투어’ 사전예약…새 코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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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03-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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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구시는 군위군 편입 등을 계기로 ‘대구시티투어’ 노선을 추가해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14일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된 노선을 공개한다. 도심 순환노선과 테마노선 등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테마노선의 경우 군위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방방곡곡 투어’ 4개와 5일장을 연계한 전통시장 투어 2개 등 6개 코스로 짜여졌다.
도심 순환노선은 대구의 대표 관광지를 살펴보는 코스로 구성된다. 별도의 예약없이 각 승강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관광객은 원하는 정류장에 내려 주변을 둘러본 후 다음 버스를 탈 수 있다.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앞산해넘이전망대와 고산골 공룡공원 및 메타셰콰이어길, 대구미술관, 동촌유원지 등이 새롭게 추가돼 총 12개 코스로 구성된다. 대구국제공항·삼성창조캠퍼스·안지랑곱창골목 등은 제외됐다. 하루 7회 운영된다. 모든 코스를 둘러보는데 약 2시간 20분이 걸려 기존보다 30분이 단축될 전망이다.
테마노선은 15인 이상 신청 시 운영된다. 대구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팔공산·비슬산·낙동강·군위 등 4개 코스와 전통시장 2개 코스로 구성된다. 지난해까지 운영됐던 수성가창 코스는 올해부터 빠졌다.
테마노선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다. 다만 군위군 2개 코스는 원거리인 점을 감안해 2000원씩 추가된다. 대구시는 14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세부 코스 및 이용 요금,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대구시는 2000년부터 테마노선을, 2010년부터 도심순환노선을 각각 운영했다. 운영 초기 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물론이고 시민의 관심도 컸다. 2019년 3만5819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후 지역 침체 및 노선 개발의 부재,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이용객 수가 급감했다. 방역조치 강화로 투어가 수개월씩 중단된 2020년과 2021년의 경우 이용객 수는 각각 4938명과 6914명에 머물렀다.
대구시티투어 이용객 수는 2022년 1만7296명, 지난해 2만4315명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 노선 개편으로 이용객 수가 많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중·장년층의 모임이나 초등학생 등 어린 자녀를 교육시키려는 목적으로 투어를 찾는 부모 등이 많은 편이라면서 (노선을 개편한 만큼) 시민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군이 지역 특화작물인 흑미와 애호박, 수박 등을 활용한 지역 대표 요리를 개발했다.
진천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음식을 개발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진천군이 개발한 지역 대표 요리는 흑미 누룽지 통닭, 애호박 라자냐, 흑미 피낭시에, 수박 라테 등 총 4종이다.
흑미 누룽지 통닭은 진천 특화작물인 흑미를 활용해 만든 닭요리다. 흑미를 우린 물에 닭을 숙성시켜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동시에 닭 특유의 잡내를 잡았다. 또 누룽지 식감과 잘 어울리도록 껍질을 구워 구수한 맛이 난다고 진천군은 설명했다.
흑미 피낭시에는 프랑스의 빵인 ‘피낭시에’를 재해석한 디저트다. 달달한 피낭시에에 표면에 튀긴 흑미를 입혀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애호박 라자냐는 애호박을 넣어 만든 면에 애호박 소스로 완성한 음식이다. 수박 셔벗을 수박바 맛을 낸 음료 ‘수박 라테’도 있다.
진천군은 문백면 일원에서 지역 특화작물로 흑미를 친환경 재배하고 있다. 진천지역 358.2㏊에서는 매년 꿀수박이 출하된다. 진천지역 애호박 재배면적은 17.5㏊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해부터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음식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메뉴개발에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소속 셰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진천군은 이 요리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음식점을 모집 중이다. 신청업소 중 3개 업소를 선정해 조리 기술 전수 교육, 대표메뉴 브랜드화 전략,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 이슬람사원 건립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건축주와 시공업체가 소송전에 들어가면서다.
9일 이슬람사원 건축주에 따르면 건축주 측은 최근 시공사를 상대로 일부 공사 금액 반환을 요구하는 취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대구지법에 제기했다. 현재 이슬람사원은 설계상과 다르게 지어 관할 지자체로부터 공사중지 명령을 받은 상태다.
사원 건축을 추진 중인 무아즈 라작은 현장 관리자 잘못으로 공사가 잘못됐고 재시공을 거듭 요청했지만 협조하지 않았다면서 우리(건축주)의 절박한 상황을 이용해 많은 돈을 요구하면서 작업을 하지 않았다. 의도적으로 피해를 주기 위해 이러한 실수를 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건축주 측은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비용 반환과 재시공 비용 지급을 요구하기 위해 소를 제기했다. 시공업체는 추가 공사비 등을 요구하며 이슬람 사원 예정지의 유치권 행사로 맞서는 상황이다. 시공업체는 계약 당시보다 2년이나 공사가 지연되면서 자재값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한 만큼 건축주측이 추가비용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구 북구는 지난해 9월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 공사 현장에서 위법 사항을 발견했다. 당시 공사 감리자가 사원 공사현장 2층 바닥을 지지하는 철골보 상부에 스터드 볼트를 상당 부분 설치하지 않고 콘크리트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설계와 다른 부분이다.
이에 북구가 시정명령을 내렸지만 개선되지 않았다. 또 지난해 12월 설계와 다르게 건물을 지은 혐의(건축법 위반)로 사원 시공업체를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공사중지 행정 명령도 내렸다.
무슬림을 포함한 건축주 7명은 2020년 9월 자신들이 소유한 대현동 4개 필지를 ‘종교집회장’으로 용도변경 및 증축 신고를 내 북구청의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이 2021년 초부터 소음과 악취,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발했고 그 해 2월 북구청은 공사중단 조치를 내렸다. 건축주 측이 행정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은 2022년 9월 이슬람 사원 예정지 공사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판결 이후에도 주민 등이 반발하면서 크고 작은 마찰이 계속돼 공사가 순조롭게 이뤄지지 못했다. 공사장 출입구 옆에 위치한 주택 앞 등에는 2022년 10월부터 돼지머리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족발·돼지꼬리 등이 놓였다. 사원 건립 반대 주민 등은 그 해 12월 돼지고기를 구워먹는 잔치를 열기도 했다. 이슬람 문명권에서는 돼지고기를 먹는 행위를 죄악으로 여긴다.
유엔인권이사회는 지난해 8월 이슬람사원 건립 공사를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공식서한을 보냈다. 이사회는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ICCPR)을 근거로 이슬람 사원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언행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검찰은 지난 1월 이슬람 사원 공사현장 부근에 돼지머리를 방치한 혐의로(업무방해 등) 송치된 주민 2명에 대해 불기소(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관련 행위가 공사 진행에 별다른 장애가 되지 않았고 예정된 공사가 완료된 점 등을 토대로 업무방해죄에서 요구하는 ‘위력의 행사’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봤다.
지금까지 대구시나 북구는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는 못했다. 다만 종교 문제에 대한 원론적인 입장만을 제한적으로 밝혔을 뿐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 목소리가 잘못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이 믿는 종교가 존중을 받으려면 폄훼하거나 배척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6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주민들을 선동하는 사람들은 서울에서 내려온 특정 사이비 기독교 세력들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종교계가 주로 반대 목소리를 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슬람 사원은 공사가 중단되기 전까지만 해도 공정률이 80%를 넘어 완공을 앞두고 있었다. 지난해 6월 당시 건물 1층 바닥과 2층 외벽공사 등 2~3주간 콘크리트 타설 작업만 마치면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인력 부족 문제 등으로 공사가 지연됐고 이후 위법 사항까지 발견되면서 중단되기에 이른 것이다.
건축주와 시공업체 간 소송전이 시작되면서 사원 완공까지는 최소 1~2년 가량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인근 주민들이 위법하지 않다는 이유로 사원 예정지 앞에 돼지머리를 두는 등의 방식으로 반발할 가능성도 여전하다.
무아즈 라작은 소송을 진행하면서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겠다면서 사원을 평화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법적 선택지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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