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종북세력에 민주당 내줘···국정원 대공수사권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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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64회 작성일 24-03-12 08:21본문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4월 목련이 피는 총선에서 승리한 다음 바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회복하는 법률 개정안을 내고 통과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보, 첩보, 간첩의 문제는 일반 경찰이나 검찰이 감당하기 어려워 모든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정보기관에서 간첩 잡는 업무를 한다며 그런데 민주당이 그거를 없애버렸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12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는 국정원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돼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이기면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되살리는 국정원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한 위원장의 주장이다.
한 위원장은 결국 이대로라면 통진당의 후신, 간첩전력자, 그 관련자들이 이번 올해 국회에는 입성하게 된다며 이재명 대표의 신원보증을 받아서 입성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는 자료요구권이 있다. 경찰, 검찰, 국정원, 국방부 핵심 자료들을 열람하고 파악하고 추궁할 수 있다며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자체가 없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 숙주 정당화 작업 속도와 방향에 따르면 종북적인 성향을 가진 분들이 국회로 입성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 국정원의 대공수사 기능을 국가를 위해서, 시민을 위해서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후보로 장진숙 진보당 공동대표, 손솔 수석대변인,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등 진보당 몫 3명을 확정했다. 이들이 위헌 정당으로 판단돼 해산된 통진당 관련 인사라는 점이 논란이 됐다. 한 위원장의 발언은 국정원 대공수사권 부활 이슈를 꺼내 들면서 과거 통진당의 종북 이미지를 민주당에 덧씌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앞두고 북한 도발이 있을 수 있다며 북풍을 자극하고, 여당 대표는 종북 세력을 들먹이고 있으니 한심하다며 종북 세력이라고 확신한다면 고발해서 수사하게 하라고 말했다. 인스타 팔로워 구매 강 대변인은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는데 집권여당이 잡아야 할 물가는 나 몰라라 하고, 있지도 않은 종북 세력 잡겠다고 하느냐며 해묵은 빨갱이 타령으로 나발 불 시간에 국민을 위해서 일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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