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미래 대표, 광주 광산을 출마 선언··· ‘친명’ 민형배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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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91회 작성일 24-03-12 23:01본문
이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광주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들은 결과 광산을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놀랍도록 많은 시민들이 저에게 같은 의견을 주셨다며 광산을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민주세력 재건을 주민들께 호소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광산을 출마를 알리며 이재명 민주당에서 사라진 김대중 정신을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압살한 개딸정당, 방탄정당으로 전락했다며 윤석열 정권을 도와주는 이재명 민주당은 이 나라 민주세력을 배반하고, 광주정신을 배신했다고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이어 이재명 민주당의 이번 공천을 보면 광주에서 큰 정치인이 나올 수가 없다며 이재명 민주당은 호남 정치인의 싹을 자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른바 ‘친명횡재 비명횡사’ 논란과 함께 본선 맞상대인 민 의원을 겨냥한 발언이다. 광주 지역 현역 의원들이 줄줄이 공천 탈락하는 가운데 친명계 민 의원만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광주 기자회견에서도 현재까지 광주 8개 지역구 중 5곳의 경선 결과 ‘아주 특별한 한 명’을 빼고 현역 의원이 모두 탈락했는데, 그러면 광주는 큰 정치인을 가질 수 없다며 민 의원을 저격했다. 이에 민 의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아주 특별한 한 분이 광주로 오시겠다 했다며 잘 모시겠다. 제대로 한 수 배우겠다고 곧장 응수했다.
이 대표가 호남 지역 선거에 나서는 건 2014년 지방선거 전남지사 출마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 선거를 진두지휘하며 서울 종로에서 당선됐다. 지난 1월 민주당을 탈당한 그는 지난달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광주행을 기정사실로 했다. 이후 광주 서을 출마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광산을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 대표는 앞으로 제가 어떻게 살 것인지도 여러분께 달렸다. 저의 운명을 광주 시민 여러분께 맡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개전 후 팔레스타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첫 바닷길을 통한 구호품 보급 작전이 9일(현지시간) 시작됐다. 미국 정부도 가자지구 임시 항구 건설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하지만 선박을 활용한 구호품 전달이 공중 낙하만큼이나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국제구호단체 ‘오픈 암스’ 등은 키프로스 라르나카 항구에서 가자지구로 보낼 200t 규모의 생필품 선적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스라엘 당국의 조율이 끝나면 이르면 10일 출항할 예정이다.
가자지구에 임시 부두를 지어 해상으로 구호품을 나르겠다는 미국 정부의 구상도 구체화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중동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임시 항구 건설에 필요한 장비가 곧 가자지구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일 국정연설에서 가자지구 임시 항구(JLOTS·합동 해안양륙 군수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구호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바다를 통해 가자지구에 필요한 구호품을 전달하는 방식엔 엄청난 장애물이 존재한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우선 가자지구 해안 특성상 대형 선박이 접선하기 어렵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시간과 비용도 문제다. 미국이 제안한 JLOTS는 일종의 ‘떠다니는 부두’ 개념인데,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건설에만 최장 60일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NYT는 전체 비용은 6개월에 걸쳐 수천만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호품 관리를 누가 할 것인가도 해결해야 한다. NYT는 임시 항구와 트럭 호송대 안전을 누가 책임질지 불분명하다며 이스라엘군이 배치될 가능성이 있지만, 유엔 일부와 팔레스타인 측에서 이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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