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민주 대선 후보 확정…트럼프도 매직넘버 달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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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73회 작성일 24-03-13 12:58본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민주당 전체 대의원(3934명)의 절반(1968명)에 해당하는 ‘매직넘버’에 도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의원 108명이 걸린 조지아를 포함해 미시시피, 워싱턴주, 노던마리아나제도 등에서 치러진 대선 경선에서도 압승이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후보 확정 뒤 발표한 성명에서 4년 전 나는 나라의 영혼이 걸린 싸움이라고 생각해 대통령에 출마했고, 미국 국민들 덕분에 싸움에서 이겼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트럼프가 커다란 위협을 제기하는 이 때에 미국 전역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광범위한 유권자 연합이 다시 한번 나를 우리 당과 나라를 이끄는 자리에 서도록 믿음을 보내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8월19일~22일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공식 후보로 지명될 예정이다. 제이미 해리슨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의장은 환영 성명에서 (11월 대선에) 미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나라의 명운이 인스타 팔로우 구매 걸려있다는 점을 아는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원들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며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을 공식 후보로 지명하기를 기대한다. 일을 끝내자고 밝혔다.
공화당의 단독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날 중 조지아, 미시시피, 워싱턴 경선에서 승리해 대선 후보 확정에 필요한 대의원 과반(1215명)을 무난히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지아 경선에서 개표 92% 기준 71%를 득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주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경선에서 중도 하차하면서 공화당 후보 자리를 사실상 확정했다.
이로써 미 대선에서 본선 대결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CNN은 역사상 가장 긴 대선 본선의 막이 오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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