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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승선 꿈꾸던 소년, 모로코 국가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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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4-03-1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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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자랑하는 만능 공격수 브라힘 디아즈(24·사진)가 스페인이 아닌 모로코 국가대표로 국제 무대를 누비게 됐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12일 디아즈가 아버지의 나라인 모로코 축구대표팀 선수로 뛰겠다고 결심해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 역시 디아즈와 가까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모로코행을 전했다.
디아즈는 이탈리아 AC밀란에서 임대 선수로 성인 무대를 밟고 돌아온 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자신의 재능을 일깨운 만능 공격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드 벨링엄에게 주전은 내줬으나 그라운드를 밟을 때마다 공격 포인트(8골 4도움)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벨링엄이 부상으로 이탈했던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홀로 수비수 셋을 무너뜨리는 드리블 돌파에 이은 원더골로 4-0 승리를 이끌었다.
스페인 출신 어머니와 모로코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디아즈는 지금껏 무적함대(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애칭)를 꿈꾸던 선수였다. 스페인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을 시작으로 19세와 21세 그리고 성인 대표팀까지 멈추지 않고 성장했다.
그런데 디아즈가 2021년 리투아니아와의 평가전(4-0 승)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넣은 뒤 좀처럼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하면서 변화가 감지됐다.
왈리드 레그라기 모로코 대표팀 감독이 직접 디아즈와 접촉하면서 소속이 바뀌는 이변이 일어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디아즈는 공식 대회가 아닌 친선경기에 출전했던 터라 모로코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데 어떤 문제도 없다.
스페인 축구협회(RFEF)가 서둘러 디아즈 설득에 나섰으나 이미 늦었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모든 선수는 스스로 결정을 내릴 자유가 있다면서 선수를 소집할 때는 자격과 의지, 선발이라는 세 가지 단계를 거친다. 디아즈와 따로 대화를 나눈 적이 없지만 그를 높이 평가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디아즈가 이제 모로코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가 관심사다. 디아즈의 데뷔 무대가 되는 3월 A매치 평가전 2연전에선 앙골라와 모리타니를 상대한다. 모로코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썼다. 올해 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선 16강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디아즈 합류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게 됐다.
중국 기업의 추격 등으로 위기를 맞은 국내 배터리 업계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손을 잡는가 하면, 국내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에 1조원 넘게 투자하는 등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배터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과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에 들어갈 첨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진단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카’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세상을 이끌어갈 두뇌(반도체)와 심장(배터리)이 만나 선제적 협력을 시도하는 셈이다.
두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특정 기능을 결합해 고도화된 첨단 BMS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는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자율주행 등 여러 차량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을 한데 모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이다.
BMS 진단 솔루션은 안전하고 건강한 배터리 사용 환경 관리에 필수적인 시스템이다. 전류, 전압, 온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게 하고, 만약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조치한다.
이번 퀄컴과의 협력으로 한층 정확한 데이터 측정은 물론, 차량의 주행 정보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다양한 솔루션 개발이 가능해져 글로벌 완성차 업체 등 고객사에 훨씬 더 정교하고 고도화된 배터리 진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퀄컴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가동하게 될 정교한 BMS 진단 솔루션은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386컴퓨터에서 슈퍼컴퓨터 수준으로의 성능 업그레이드와 견줄 만한 기술 발전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소재 회사인 에코프로는 이날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국내에만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제조, 양극재 생산까지 이차전지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원료를 수입해 황산화 공정을 거쳐 완성하는 전구체 공장 증설에 6900억원을 투자하고, 양극재와 수산화리튬 공장 증설에 각각 3200억원과 1600억원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투입한다. 산업용 가스 생산에도 100억원을 쏟는다.
이를 토대로 양극재 27만t, 전구체 11만t, 수산화리튬 2만6000t을 생산하는 대규모 이차전지 산업단지로 포항캠퍼스를 발돋움시킨다는 복안이다.
포항캠퍼스는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 안에 전체 부지 약 51만3975㎡ 규모로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 소재 집적단지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전방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기차·배터리 시장의 성장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기에 계획된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갈 방침이라며 선제 투자를 통한 고용 창출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는 지난 8일 전 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 업체, 1896개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지난해(10만7486명)보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만명가량 늘어난 약 12만명(잠정)의 참관객을 끌어들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K-배터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오는 6월 독일 뮌헨에서 ‘인터배터리 유럽’을 열어 국내 배터리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터배터리 2025’는 내년 3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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