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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아침을 열며]봄꽃은 지고 윤석열의 시련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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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4-05-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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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윤석열 대통령은 아직 총선 참패가 본인에게 뭘 의미하는지 깨닫지 못한 듯하다. 108 대 192. 탄핵선 근처까지 몰린 압도적 여소야대 국회는 윤 대통령이 남은 임기 3년간 직면하게 될 현실이다. 총선을 통해 여소야대 상황을 뒤집고 말 잘 듣는 의원들을 앞세워 국회를 틀어쥐려던 꿈은 산산이 부서졌다. 야당 협조 없이 굵직한 정책을 실현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해외 순방이나 다니면서 정책 결정권 없이 내각제하의 대통령처럼 집권 후반기를 보내야 할지 모른다. 이제 여론을 무시하며 100% 본인이 원하는 대로 국정을 운영하다가는, 처지를 부정하며 ‘격노’만 하다가는 중간에 추락할 수도 있다.
최근 행보를 보면 윤 대통령이 총선 패배 후 낙선자들에게 약속한 부족함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했다. 대통령이 재임 720일 만에 과반 제1야당 대표를 처음 만났다. 2년간 외면하던 협치에 늦게나마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인지 기대도 있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야당 대표의 요구를 모두 외면했고 회담은 맹탕으로 끝났다. 이 대표의 짧은 질문에 윤 대통령의 긴 답변이 이어졌다고 한다. 두 사람이 의료개혁과 소통 확대, 민생 개선에 총론적으로 인식을 같이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누가 이 이슈에 반대하겠는가. 다시 만날 기약도 못한, 입장차만 확인한 안 만나느니만 못한 만남이었다.
여론에 맞서 거부권 카드를 쓰는 데도 여전히 거침이 없다. 대통령실은 해병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90여분 만에 엄중 대응을 예고했다. 윤 대통령이 또 격노한 듯하다. 대통령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게 우선이라지만 여론은 다르다. 특검법 찬성 여론이 반대의 3배가 넘는다. 공수처의 부족한 인력, 관련자들의 수사 비협조 등을 고려하면 특검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번에 실패하면 22대 국회에서 또다시 특검법을 발의할 것이다. 171석 민주당의 박찬대 원내대표는 머뭇거리는 민주당과 결별을 선언했다. 김건희 특검법 통과 등 여론을 등에 업은 민주당의 공세는 계속될 것이다. 이태원 참사 당시 제 기능을 못한 정부의 실상을 밝힐 특조위는 곧 활동을 시작한다.
윤 대통령의 총선 패배 대응 카드는 민정수석실 부활인 듯하다. 그는 김대중 정부가 민정수석실을 없앴다가 2년 뒤 부활시킨 데 대해 이해 가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본인이 2년 전 사정기관을 장악한 민정수석실이 정치적 반대세력을 통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며 폐지한 기구를 되살리겠다는 것이다. 구성원이 100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수석실이 될 것이라고 한다. 민심 청취를 위해서라는 설명은 믿기 어렵다. 대통령실에 ‘윤석열 로펌’을 만들어 자신과 배우자를 겨냥한 특검에 대비하고 레임덕을 방지하겠다는 의도다. 총선 민심에 맞서겠다는 태도다.
25만원씩 다 준다고요?
‘어머니의 노심초사’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무보수 가사노동’은 최저가 경쟁 상품이 아니다
대통령으로서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이루려는 의지가 강하다면 윤 대통령은 냉철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합리적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로 위기에 몰렸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중도실용’을 내세워 지지율 반등을 노린 것처럼 국정 기조와 운영 방식을 국민의 뜻에 맞게 수정하는 게 한 방법이다. 또는 야당이 반대할 명분이 없도록 탄탄하고 인기 있는 국정 의제를 새로 세우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총선에서 심판받은 국정에 대한 반성과 쇄신 노력이 필수다. 국정 의제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아니면 야당과의 진정한 협치를 시도하는 것도 선택지 중 하나다. ‘내 맘대로’ 기조를 포기하고 야당에 총리 선임권을 넘겨줄 정도의 결심이 필요하다.
실패한 대통령이 되지 않으려면 윤 대통령은 내키지 않아도, 필요에 의해서라도 달라져야 한다. 하지만 아직은 엄혹해진 현실에 맞춰 본인의 생각과 행동을 조정하려는 의지도 노력도 안 보인다. 외면당할 정도로 지지율이 저조해도, 야당과 싸움만 하다 임기를 마칠 판인데도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다. 절박하지 않으니 굽힐 생각도 없는 듯하다. 10일이면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이 된다. 정권은 아직 3년이나 남았다. 그리고 30일부터 22대 국회가 시작된다. 야당은 힘을 앞세울 것이고, 민심도 윤 대통령을 감쌀 생각은 없어 보인다. 목련이 필 때 치러진 총선은 참패로 끝났다. 이제 봄꽃은 지고 윤 대통령의 시련은 시작된다.
이강인이 뛰는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이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덜미를 잡혔다. UCL 결승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맞붙는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작아졌다.
PSG는 2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 UCL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한국 선수 역대 5번째 UCL 준결승 출전 기록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지난달 28일 르아브르와의 리그앙 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돼 체력을 아꼈고 동점 골까지 돕는 활약으로 이날 출전이 기대됐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PSG는 오는 8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하는 부담을 떠안았지만 상황이 썩 좋지 않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팀의 주포 킬리안 음바페가 전반전에는 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PSG는 전반 36분 만에 실점했고, 만회할 시간이 충분했지만 결국 골을 넣지 못했다. 무득점으로 패한 건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처음이다.
뮌헨의 사정은 더 안 좋다. 뮌헨은 지난 1일 홈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UCL 준결승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결승에 진출하려면 오는 9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홈에서도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등 발 빠른 상대 공격수를 막는 데 애를 먹었던 뮌헨이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아 보인다.
만약 뮌헨과 PSG가 UCL 결승까지 간다면 역대 최초로 한국인 선수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쓴다. 다만 기념비적인 경기가 성사되더라도 한국인 선수가 동반 출전할 가능성 또한 낮아 보인다. 특히 김민재는 앞선 4강 1차전에서 팀의 2실점에 모두 빌미를 줬고, 토마스 투헬 감독은 공개적으로 김민재의 실수를 지적했다.
한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한국 선수들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우영(25)이 뛰고 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는 2일 SNS를 통해 2024~2025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분데스리가에서 3위를 달리는 슈투트가르트는 남은 3경기를 모두 패해도 5위가 보장되는데, 차기 시즌 분데스리가의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4장에서 5장으로 늘어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됐다.
앞서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의 정규리그 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고, 김민재 역시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준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를 누빌 자격을 얻었다. 황인범(즈베즈다)도 EPL 진출설과는 별개로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우승이 사실상 확정돼 챔피언스리그에 초대받았다.
정작 손흥민(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장담하기 어렵다. 토트넘은 EPL 5위에 머물고 있는데, 챔피언스리그 진출 4위 애스턴 빌라와 승점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남은 경기를 전부 승리하더라도 자력으로 4위를 확보할 수는 없는 상태다. EPL은 추가 티켓 배정을 받지 못해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최근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얼마나 더 투자하고 얼마나 더 잘 갈 거냐 하는 것은 업계에 남아 있는 숙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 업황이) 작년에 너무 나빴기 때문에 올해 상대적으로 좋아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있다. 이런 롤러코스터 현상은 앞으로 계속되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요국에서 경쟁적으로 반도체 설비투자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추세를 두고선 전부 자기 돈으로만 계속 투자하는 형태가 잘 안 나오니까 전 세계 다른 곳에서도 반도체 생산을 자기네 나라로 끌고 가고 싶어하고, 그래서 보조금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회장은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도 설비투자가 많이 들어가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도체 산업이 장사가 잘되거나 리스크를 분담할 수 있는 쪽으로 자꾸 흐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최 회장은 솔직히 보조금이 많은 것은 시스템이 안돼 있거나 인건비가 비싸다거나 하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며 우리나라는 다른 시스템은 아주 잘 갖춰져 있다고 했다.
배터리 업황에 대해선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후 변화 등이 퇴조하고, 경제적으로 더 효과가 있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 트렌드도 오래가지 않을 것이고 결국 장기적으로는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이 일어나 배터리와 소재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그렇다고 전기차를 영원히 안 하고 없어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 지속적으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미칠 영향에 대해선 선거를 하다 보면 증폭된 메시지를 누군가는 내는데 거기에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꾸준히 미국과 대화하면서 풀어야 할 문제나 장기적으로 같이 협력해야 할 문제들을 잘 끌고 가는 게 가장 좋은 답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중국과의 협력 관계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수출도 해야 하고 경제협력을 많이 해야 하는 입장이라며 중국은 중요한 고객이고, 중요한 판매처이자 협력처다. 차가운 이성과 계산으로 합리적인 관계를 잘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결과에 대해선 원래도 여소야대였기 때문에 크게 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스타 팔로워 - 인스타 팔로워 최 회장은 저성장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모색을 할 필요성이 있다며 ‘과거에서 해왔던 기조대로 계속하면 대한민국은 괜찮은 겁니까?’라는 질문을 사회에 던져봐야 할 때라고 짚었다. 이어 여태까지 했던 방법론으로는 커다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방법론을 조금 더 시도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SK그룹의 사업 재편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SK그룹은 현재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SK온의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그룹 내 사업을 점검하고 최적화하는 ‘리밸런싱’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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