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도심, 숲속, 잔디, 강변서 ‘불멍’ 어때?…경기도 캠핑 명소 ‘베스트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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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05회 작성일 24-05-07 08:58본문
캠핑하기 좋은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경기지역 캠핑 명소 6곳을 선정했다.
이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오랫동안 새 단장을 마친 평화누리캠핑장이 말끔한 모습으로 재개장했기 때문이다. 총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캠핑장으로 경기관광공사가 직접 운영한다.
캠핑장을 살펴보면 우선 일반캠핑존A는 중앙의 넓은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주위에 동그랗게 사이트가 배치됐다. 자동차를 가져올 수 없지만, 잔디마당에 원형 조형물이 있어서 아이들이 텐트 바로 앞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일반캠핑존B는 소규모 가족 또는 미니멀캠핑에 적합한 공간이다. 캠핑장 남·북측의 오토캠핑존은 12m X 8m의 넓은 사이트를 자랑한다. 자신의 차량은 물론 카라반, 모터홈, 폴딩트레일러, 루프탑 등을 이용해서 다양한 형태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그 외 대형 타프가 설치된 타프존, 캠핑장비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글램핑존, 최고급 카라반에서 낭만을 누릴 수 있는 카라반존까지 이용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통일의 염원을 담은 독개다리와 신나는 놀이기구가 가득한 평화누리모험놀이시설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캠핑을 원하지만 교통 정체와 장거리 운전이 부담스럽다면 안산 화랑오토캠핑장을 추천한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면서도 키 큰 나무들이 울창해서 마치 깊은 숲 속에서 캠핑하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개장이래, 10년 넘게 안산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다.
오토캠핑 사이트 69면에 카라반 6동과 글램핑 사이트 10동을 운영하며 2박이상 ‘연박존’을 운영하는 점도 인상적이다. 조합놀이대, 수경시설, 짚라인 등 놀이시설을 갖춘 가족친화형 캠핑장으로 어느 곳보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캠핑장이다. 인근에 마트가 있고 입구에 음식 배달존이 있어 더욱 편리하다 매점에서는 테이블이나 전기 연결선 등, 캠핑 필수 장비를 저렴하게 대여하니, 한두 가지 깜빡 잊고 와도 걱정 없는 곳이다. 기본적으로 오토캠핑장이라 모든 사이트에 주차가 가능하다. 당연히 편리하지만 자동차 진입로와 주차 공간에 파쇄석이 깔려있어서 이동 시 소음이 수반 된다. 그러니 매너타임에 자동차 이동은 삼가는 게 좋다. 매월 1일 ~ 7일 다음 달 이용 신청 후 추첨하고 15일부터 잔여 자리는 선착순 예약이다.
남한강의 여주시 구간을 여강이라 부른다. 여주의 청정 자연과 유유히 흐르는 여강이 만나는 곳에 금은모래캠핑장이 있다. 시민의 여가활동 확대를 위해 세워진 가족형 캠핑장으로 총 147면의 사이트를 운영한다. 편안한 캠핑 의자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강변에 노을이 짙게 물들고 이내 어둠이 찾아온다. 대자연의 변화를 오롯이 혼자 감상해도 좋고 여럿이 함께 모닥불을 피워도 좋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매점과 놀이터 등 편의시설에 가까운 ‘나’구역과 ‘다’구역이 좋다. 강변에 인접한 ‘금모래’구역과 ‘은모래’구역은 저절로 힐링 될만한 풍경이지만,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앞은 강이요 뒤는 넓은 잔디밭이라 호젓한 캠핑을 즐길 수 있고, 간단한 먹거리에 타프와 테이블만 챙겨서 캠크닉을 즐겨도 좋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손수레로 장비를 날라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선선한 강바람과 그림 같은 풍경은 그 수고를 보상하고도 남음이 있다. 여주 시민과 고향사랑기부자는 우선 예약이 가능하고 이후 지정일에 누구나 예약 가능하다. 체크인 시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도 좋고 이용요금은 저렴한데 만족도는 매우 높은 캠핑장이다.
안성맞춤의 고장 안성.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안성맞춤랜드에 가족에게 안성맞춤인 캠핑장이다. 사계절썰매장, 천문과학관, 남사당공연장 등 함께 둘러볼 곳이 많고 넓은 잔디광장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거나 뛰어 놀기도 좋은 안성맞춤캠핑장이다.
캠핑사이트는 데크사이트 24면과 일반사이트 35면에 자동차를 세울 수 있는 오토사이트 24면을 운영한다. 데크사이트는 사이트 간격이 넓고 쾌적하지만 불멍이 안된다는 제약이 있다. 일반 사이트 중에는 1번~13번 사이트가 매점과 놀이터에 가깝다. 오토사이트는 캠핑장 가장 오른쪽에 위치해서 상대적으로 덜 붐비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사이트 모두 6인까지 이용할 수 있고 각각 나무 테이블이 설치되어 더욱 편리하다. 그 외 카라반 6동과 글램핑 9동을 운영한다. 예약은 예매 전문사이트를 통해 다음 달 사용권을 예약하는 방식이다. 매월 10일에는 캠핑장 사이트 절반을 안성시민 대상으로 우선 예약이 진행된다. 15일 오전 11시에는 나머지 절반 사이트를 누구나 예약할 수 있다. 이용하는 사이트가 오토캠핑장이 아니면 미리 전동카트 사용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가져온 캠핑 장비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결 수월하게 옮길 수 있다.
백운봉휴양림? 생소한 이름에 의아할 수 있다. 이곳은 양평의 영산인 용문산 자락에 있는 휴양림으로 옛 이름은 ‘용문산자연휴양림’이었다. 올해부터 양평백운봉자연휴양림으로 타시 태어나며 깨끗하게 새 단장했다. 숙박시설은 숲속의집 15동, 휴양관 내 산림휴양관 5개실인데 모두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편안히 묵을 수 있는 곳이다.
백운봉휴양림에서는 숲에서 캠핑도 즐길 수 있다. 모두 독립된 데크로 이루어진 야영데크 20개를 운영한다. 지인들과 함께 여러 팀이 온 경우에는 서로 인접한 아래쪽 16번~ 20번 야영데크가 좋다. 조용하고 호젓한 캠핑을 원한다면 13번 데크, 탁 트인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9번, 10번 데크를 추천한다. 모두 울창한 숲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높은 곳에 위치해서 시원한 녹색 풍경이 발 아래로 펼쳐진다. 도착하면 바쁘게 텐트를 설치하기 전에 우선 나무와 바람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일상의 스트레스 정도는 가볍게 날아갈 만큼 숲이 주는 위안과 치유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다음날 아침 텐트 문을 열자마자 시원스레 펼쳐지는 양평 뷰는 덤이다. 휴양림에서 백운봉을 지나 용문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왕복 8시간가량 소요된다.
국내유일의 현무암 협곡이 흐르는 한탄강 인근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마치 넓은 초원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에 호젓한 캠핑을 즐길 수 있어서 캠핑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예약은 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비둘기낭캠핑장은 파쇄석을 다진 사이트 79면을 운영하는데 개인 캠핑카와 트레일러 입장이 가능하고, 모닥불 피우기와 반려견 동반 캠핑도 가능하다. 청정 자연 속이 있지만, 매너 시간을 제외하면 특별한 제한 없이 캠퍼들이 즐기고 싶은 것 대부분이 허용되는 자유로운 캠핑장이라 할 수 있다. 사이트 위치는 여유롭게 나만의 캠핑을 즐기려면 D1~D10 사이트가 좋다. 관리사무실과 편의점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사람에겐 A사이트가 알맞다.
여유 있는 캠핑장도 좋지만 주변에 볼거리가 많은 것 또한 장점이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비둘기낭폭포는 보는 것만으로 감동적이고 신비롭다. 이곳부터 한탄강으로 이어지는 협곡과 주상절리도 장관이다. 이 일대는 모두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비둘기낭에서 시작되는 주상절리길을 따라 지질트레킹을 즐겨도 좋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는 의미로 종종 언급되는, 영국의 극작가이자 사회비평가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으로 알려진 말이다. 하지만 묘비명 원문은 오래 살다 보면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게 당연하지(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정도의 번역이 과하지 않다. 흥미로운 사실은 조지 버나드 쇼는 묘지를 남기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후 화장된 그의 유해는 오랫동안 은둔하며 작품을 썼던 런던 교외의 ‘쇼스 코너’ 정원 곳곳에 뿌려졌다. 묘비는 아예 세워지지도 않았다. 그 이전부터 사용되었다고 하지만, 2000년대 중반 한 이동통신사가 만들어낸 묘비 사진과 과장된 말은 이제 정설처럼 사람들 사이를 떠돈다.
조지 버나드 쇼가 의미만큼은 통하는 말을 ‘직접’ 남겼다면, 어떤 이들은 하지도 않은 말들이 그 자신의 말처럼 후대에 전해지기도 했다. 대표주자는 너 자신을 알라는 말로 유명한 소크라테스다. 그리스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 기둥에 새겨진 이 문구는 현명한 그리스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들어야 했던 신탁(神託)이었다. 정작 이 말을 처음 했던 사람은 그리스 최초의 철학자로 알려진 탈레스라고 한다. 그럼에도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과 소크라테스를 동일시하는 이유는, 그가 이 오랜 신탁의 의미를 깨닫고 시장의 철학자로 살며 모든 이들에게 그렇게 살아보자고 권유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 않은 말의 주인공이 된 또 다른 인물로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있다. 종교재판에 회부되었던 그는 재판정에서는 지동설을 비난했지만, 법정을 나서면서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E pur si muove)라고 중얼거렸다고 알려졌다. 지동설과 천동설 등 과학의 실체나 배경에는 관심이 없는, 하여 ‘에피소드 과학’에만 몰입하는 세태가 만들어낸 웃지 못할 풍경 중 하나다.
영국의 정치가이자 법률가인 토머스 모어가 16세기 초반 선보인 <유토피아>는 사실과 다른 말들의 집합체 같은 작품이다. 일단 유토피아가 그리스어 없다(ou)와 장소(topos)를 조합한 말로 아무 데도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5년을 유토피아에서 보냈다면서 토머스 모어에게 그곳 사정을 세세하게 설명하는 화자(話者) ‘라파엘 히슬로다에우스’라는 포르투갈 선원도 믿을 만한 사람은 아니다. 히슬로다에우스는 허튼소리를 퍼뜨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 허튼소리 중 몇 가지만 살펴보자. 유토피아 사람들은 대개 6시간만 일했는데 누구나 유용한 일들을 하면서도 과소비하지 않아서 모든 게 풍족한 곳이었기 때문이다. 유토피아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양서(良書)를 가까이하고 또 일생 동안 여가 시간에 책을 읽으면서 삶을 영위했다. 황금만능 풍조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서, 금을 변기나 노예 족쇄를 만드는 데 사용했다. 허튼소리를 퍼뜨리는 사람의 이야기지만, 60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솔깃한 이야기임에는 틀림없다. 양서를 가까이한다는 말은 더더욱 그렇다.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이나 소크라테스가 깨달은 신탁,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말로 자신의 신념을 지켰던 갈릴레이의 말은 어쩌면 긍정적인 영향을 우리에게 남긴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과 다르게 전한다는 뜻을 가진 ‘와전’(訛傳)은 오늘날 우리 사회를 몇 걸음씩 퇴화시키고 있다. 발 없는 말은 천 리를 가고, 천 리를 가는 도중에 침소봉대(針小棒大)되거나 본래 의미는 사라지면서 듣는 이들로 하여금 전혀 다른 뜻을 생각하게 한다. 말과 글은 단지 사고를 표현하는 ‘수단’에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금 기억할 때다.
예술로 품은 304명 이름
K팝을 사랑하는 의원 당선인께
과거의 벽 깨는 ‘문학의 힘’
여야는 1일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합의해 각각 실리를 취했다. 국민의힘은 독소조항이라 주장했던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압수수색 영장청구 의뢰권, 불송치 또는 수사 중지된 사건의 자료 제출 요구권을 삭제하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조위 활동 기간을 기존의 1년 3개월로 유지했고, 특조위 구성에서 야당이 우위를 점하도록 합의해 법 제정 이후 특조위 활동이 유명무실해질 것을 막았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특조위 구성, 활동 기간, 조사 방식을 다룬 일부 조항을 수정하는 데 합의했다. 특조위원 구성은 11명에서 9명으로 바뀌었다. 국회의장이 여야와 협의해 1명을, 여야가 각 4명을 추천하도록 했다.
양당은 특조위 구성 조항에서 한 발씩 양보했다. 지난 1월9일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에는 여야가 각 4명을, 국회의장이 관련 단체 등과 협의하여 3명을 추천하도록 돼 있다. 정부·여당은 야당과 야당 출신 국회의장이 추천한 위원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는 점, 관련 단체의 범위에 따라 특조위의 중립성이 저해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특조위 구성이 편파적이라고 주장해왔다.
이에 민주당은 국회의장 추천 몫을 여야와 협의하는 것으로 바꿔 정부·여당의 요구를 일부 수용했다. 국민의힘은 협상 과정에서 국회의장 추천 몫은 여야와 ‘합의’해 결정하자고 요구했지만 협의로 한 발 물러났다. 민주당은 합의가 아닌 협의이기 때문에 국회의장 몫은 전적으로 야당 출신 국회의장에 달린 것이라고 본다.
특조위 활동 기간은 민주당 의견이 수용됐다. 최장 1년 3개월로 기존 법안 내용을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협상 과정에서 최장 9개월을 주장해왔다.
특조위의 진상조사 방식에 관한 조항은 정부·여당의 요구가 상당 부분 관철됐다. 대통령실과 여당이 독소조항이라고 주장한 법안 28조 7항 일부와 30조를 삭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 보낸 재의요구서에서 이 조항들에 대해 헌법상 영장주의 원칙을 훼손하고 현행 형사법 체계에서 벗어나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법안 28조 7항의3은 특조위가 불송치 또는 수사중지된 사건의 조사기록 등을 열람, 등사, 제출 요구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법안 30조는 참사의 진상규명에 필요한 자료 또는 물건을 가지고 있는 개인 또는 기관 등이 특조위의 자료 제출 요구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2회 이상 제출을 거부할 때 관할 지방검찰청 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것을 의뢰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민주당과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이 조항들이 법리적으로 문제가 없으나 합의 처리를 위해 대승적으로 수용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두 조항을 삭제해도 특조위에 진술서 제출 요구, 출석 요구 및 진술 청취, 특조위 업무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 또는 물건의 제출 요구, 사실조회, 동행명령 등 권한이 살아 있기 때문에 진상규명에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본다. 오히려 여야 합의가 불발되고 민주당이 또다시 일방 처리할 경우 법 자체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여당과의 합의로 법안이 만들어지고 기구가 설치되지 않으면 실질적 조사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역사적 경험과 사례가 있다며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양보해서 합의 처리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유가족협의회도 입장문에서 여야 합의로 특별법을 제정·공포하는 것이 이후 조사기구가 설치되고 실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유가족들이 대승적으로 수용한 만큼 조사 과정에서 각 기관들이 특조위의 자료 요청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2일 본회의에서 재의결 투표에 부쳐진다. 지난해 4월 20일 야4당이 공동발의해 그해 6월30일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 야당 주도로 지난 1월9일 국회를 통과했으나 같은 달 30일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국회로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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