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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선방위, 오늘만 MBC에 법정제재 5건···“입틀막 규칙 개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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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05-0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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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29일 MBC에 대한 법정제재 4건을 의결했다. 이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내린 1건까지 MBC에 대한 법정제재만 이날 총 5건이 의결됐다. MBC가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7건이 법원에서 모두 받아들여지면서 방심위 제재의 적절성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방심위는 이날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9차 전체회의를 열고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2건과 MBC <뉴스데스크> 2건에 모두 법정제재에 해당하는 ‘주의’를 확정했다. 법정 제재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에서 감점 사유가 된다.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지난해 10월31일 방송분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무마 의혹 관련해 ‘조우형을 봐줬다고밖에 볼 수 없다’ 등을 언급한 것이, 지난해 3월16·17일 방송분에선 윤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국기에만 예를 표했다는 내용 등의 방송이 지적됐다.
MBC <뉴스데스크> 지난해 11월13일 방송분은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인용보도에 대한 방심위의 과징금 처분 보도가, 지난 1월12일 방송분은 ‘바이든-날리면’ 관련 법원 1심 판결 보도 등이 MBC에 유리한 일방의 주장만 방송됐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야권 추천 윤성옥 위원은 뉴스타파의 허위 보도 여부가 법적으로 결정되지 않았고 ‘바이든-날리면’ 관련해선 항소한 상황인데 법정 제재를 내리는 것이 대단히 우려스럽다며 제재 조치에 대해 계속해서 집행정지 가처분이 인용되고 있고 본안소송도 예정돼있지 않나. 이 혼란과 소송 비용은 누가 감당할 것이냐고 했다.
YTN <이브닝 뉴스, 뉴스나이트> 지난 1월12일 방송분도 법정제재인 ‘경고’를 받았다. 뉴스타파의 김건희 모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검찰 종합의견서 인용 보도 등이 문제가 됐다.
이날 회의에 올라온 방심위 기본규칙 및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소위원회 구성 관련 규칙 개정안을 두고도 여야 위원들간 공방이 오갔다. 개정안엔 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곤란하다고 인정될 땐 회의 중지나 폐회 선포 권한을 위원장에게 부여하고 위원장이 회의일 자정까지 폐회를 선포하지 못한 때는 회의가 자동 종료된 것으로 본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야권 추천 윤성옥 위원은 현재 상임위원회는 여권 추천 위원 2명으로만 구성돼 야권 추천 위원의 의견 개진 과정이 전혀 없다. 절차적 정당성이 상실돼 있다고 했다. 야권 추천 김유진 위원은 전체위원 중 두 명만 야권 추천 위원인데 소수 의견을 보장할 기회조차 주지 않겠다는 내용이라며 입틀막 규칙 개정이라고 말했다.
류희림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선) 입안 예고한 것이며 개정할 필요가 있으면 사무처를 통해 이야기 해달라고 했다.
충북도청에 교통약자들의 주차를 돕고 민원인을 안내하는 인공지능 로봇이 배치된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중 이용시설 등 국민밀집시설에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도입, 국민 편의 서비스를 실증하는 것이다. 로봇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중심으로 ㈜KT, 만도㈜ 등 로봇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충북도는 내달부터 2025년 11월까지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청을 찾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청 본관과 신관 후생복지관 등에 자율주행 안내로봇, 순찰로봇, 배송로봇, 주차로봇 등 5종 10대가 배치된다.
안내로봇은 충북도청을 찾은 민원인들을 안내한다. 스피커를 갖추고 있어 공지사항 등도 송출한다. 외국인 민원인들을 위해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도 지원한다.
충북도청 본관에 배치되는 순찰로봇은 야간에 청사를 순찰하는 등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야간 방범순찰, 화재 초기진화 등의 기능도 갖췄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청사방호팀에 알리는 역할도 한다.
충북도청 직원들의 문서 배송과 회의 물품 운반을 돕는 배송로봇 4대도 배치된다.
주차로봇은 2025년 말 준공되는 충북도청 후생복지관 주차타워에 배치돼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주차를 지원하게 된다. 이 로봇은 차량 밑으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차체에 부담을 주지 않고, 민원인의 주차시간은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청에 배치되는 로봇이 도청사를 방문하는 도민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로봇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39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 증가한 수준이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0.8% 늘어난 2조5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054억원·커머스 7034억원·핀테크 3539억원·콘텐츠 4463억원·클라우드 1170억원 등이다.
해당 실적은 네이버의 올 1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4월 초 개편을 통해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사업 조직을 기반으로 시장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네이버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장기적인 기술 성장을 창출해 네이버의 본연의 경쟁력을 보다 빠르게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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