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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금리 인상도 인하도 아냐”…한은, 23일 ‘동결 기조’ 이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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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05-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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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일(현지시간) 추가 금리 인상에는 선을 그었지만 인하에도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올 초 연내 세 차례로 예상됐던 미 금리 인하가 하반기 한 차례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은행도 오는 23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 고물가와 고환율에 치이는 한국 입장에서는 4분기 이후에나 금리 인하 여지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5.25~5.50%로 동결했다. 한국과의 금리 차도 최대 2%포인트로 유지됐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사진)은 기자회견에서 다음 기준금리 변동이 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며 우리가 중점을 두는 부분은 긴축 정책을 얼마나 지속하느냐에 있다고 말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물가 상승률이 높아 금리 인상 신호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이를 일축한 것이다.
파월은 그러나 ‘금리 인상도 아니지만 인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올해 금리 인하를 시작하려면 더 많은 확신이 필요한데, 1분기에는 진전을 보지 못함에 따라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은 지난 1년간 완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물가 목표인 2%로 향한 추가적 진전이 부족하다고 했다. ‘추가 진전 부족’이란 표현은 3월과 비교해 이번 회의에 추가됐다. 최근 경제지표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신중론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6월 금리 인하는 물 건너갔으며, 연내 1~2회 인하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의 2일 자료를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보면, 캐나다왕립은행(RBC)은 연내 3회 금리 인하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12월 첫 금리 인하를 전망했다.
기태의 신영증권 연구원은 9월과 12월에 걸쳐 2회 인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고물가에 대한 고민은 한국은행도 마찬가지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석 달 만에 2%대로 내려왔지만 유가, 환율 등 불안요인은 해소되지 않았다. 오는 23일 한은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다시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한은은 연준이 움직인 다음에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태용 하나은행 초대 회장이 1일 오전 6시쯤 서울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대구 태생으로 경북고,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함 초대회장은 1956년 한국산업은행에 들어가면서 40여년 은행 경력을 시작했다. 한국개발금융 부사장을 거쳐 1980년 한국개발금융의 후신인 장기신용은행에서 전무이사, 1982∼1989년 은행장, 1989∼1994년 회장을 지냈다.
장기신용은행은 민간은행으로, 기업 설립과 시설 확장 등에 필요한 장단기 자금을 빌려주던 곳이다. 고인은 1982∼1994년 이곳의 은행장과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장은기술상’과 장은공익재단을 만들어 부품소재 업체 육성에 힘을 쏟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과학기술진흥’도 설립했다.
1991년 장기신용은행의 자회사 한국투자금융이 ‘하나은행’으로 이름을 바꿨고, 이때부터 하나은행 초대 회장을 겸임했다. 1999년 장기신용은행이 KB국민은행에 인수·합병되기 전인 1998년에는 장은공익재단을 발족시켰다. 5대 기간산업 기술개발 유공자 기술상 제정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 기술상’을 만들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매년 후원하는 등 부품소재업체 육성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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