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구호 외치는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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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05-02 15:56본문
3월 산업생산이 5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하면서 4년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2월에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던 투자지표도 6% 넘게 하락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 3월 전 산업 생산지수는 2월보다 2.1% 감소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째 이어졌던 증가세가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감소폭(2.1%)은 2020년 2월(-3.2%) 이후 가장 컸다.
부문별로는 광공업 생산이 3.2% 줄었다. 금속가공(-10.6%), 전자부품(-7.8%) 생산이 큰 폭으로 줄어든 탓이다. 광공업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3.5% 감소했다. 이 밖에 건설업(-8.7%)과 서비스업(-0.8%), 공공행정(-1.6%) 생산지표가 줄줄이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운수·창고(1.4%)에서 소폭 늘어난 반면 도소매(-3.5%), 숙박·음식점(-4.4%) 등에서 큰 폭으로 줄었다.
2월에 깜짝 상승세를 보였던 설비투자도 6.6% 감소했다. 8개월 만의 최대 하락폭이다. 기계류(-7.8%)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2.9%) 투자가 모두 줄어든 영향이다.
건설도 흐름이 좋지 않다. 건설기성은 건축(-9.5%)과 토목(-6.0%)이 줄면서 전월 대비 8.7% 감소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3월 지표의 큰 특징은 기저효과가 많이 작용했다는 점이라며 전반적으로 기저효과 때문에 지표들이 떨어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게 아닌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소비지표는 반등했다. 소매판매는 식료품 등 비내구재(2.4%)와 승용차 등 내구재(3.0%)에서 판매가 늘어나 전월 대비 1.6% 증가했다.
소매업태별로는 전월 대비 기준 편의점·슈퍼마켓 및 잡화점·백화점에서 판매가 줄었고,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대형마트·면세점 등에서 늘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12월(0.5%)과 올 1월(1.0%) 두 달 연속 증가하다 2월에 3.0% 감소한 바 있다.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는 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이름을 정하고 5월 개원 예정인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출을 추진키로 했다.
김 지사는 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을 열고 이 같은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 지사는 마라톤의 마지막 남은 구간을 뜻하는 라스트 마일(Last Mile)이라는 말을 소개하며 오늘 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보고회로 경기도는 라스트 마일 구간에 들어갔다. 흔들림 없이 마지막 결승선까지 뛰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북부특별자치도 이름이나 또는 법을 통과시키는 것은 어디까지나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서 국제적으로도 크게 번영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며 다시 운동화 끈 단단히 조여 매고 규제개혁, 투자유치, 경기북부에 있는 청년과 주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기를 완주하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대국민보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박정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안보의 이유로, 규제의 이유로 역차별받던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1호 법안 발의를 포함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의원은 이 시대의 시대정신은 평화시대, 더 나아가서 통일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경기북부가, 접경지역이 앞으로 평화시대를 열고 또 통일의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 지역이 되고, 그 지역에 사는 분들이 평화시대를 만들어가는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철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오면서 경기북부 지역이 피해를 봤다는 인식에서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자는 쪽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면서 우리나라 지도가 바뀌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강 국회의원 당선자는 경기북부를 독립시켜서 자치로 만드는 것이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다라며 경기북부는 남과 북이 함께 맞닿아 있는 지역이지만 평화협력시대에 평화의 거점이 될 수밖에 없다. 경기북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자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정부를 설득하고 여야 정치권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안을 여야가 함께 초당적으로 발의하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드린다. 그러면 법안의 만장일치 국회 통과에 큰 기여를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 대상으로 ‘평화누리’를 선정했다. 평화누리는 경기북부를 평화롭고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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