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청년 ‘토플·토익’ 어학시험 응시료·수강료 3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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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5-01 01:27본문
경기도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접수를 5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체 사업을 추진하는 성남시를 제외한 경기도 30개 시·군이 참여한다. 지난해 첫 시행 때는 개인당 30만원 범위에서 응시료만 최대 3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30만원 범위에서 응시·수강·신청 횟수에 제한이 없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업청년(19~39세)이다.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한다.
지원하는 분야 중 응시료는 영어 토익과 토플 등 어학시험 19종과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모두 909종이다.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이다. 수강료는 6월까지 조례에 근거 규정을 마련해 7월부터 신청접수에 들어가며, 올 1월부터 발생한 수강료까지 소급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응시료는 5~11월, 수강료는 7~11월이다.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하면 된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와 자치단체, 학교, 학원 등에서 비슷한 지원을 받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사업은 경기도(50%)와 시·군(50%) 매칭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4억원이다. 경기도는 2만43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는 2만8157명에게 응시료를 지원했다.
이인용 경기도 인스타 팔로워 구매 청년기회과장은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이 많은 청년의 취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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