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옥순이만 보고 싶어…AI가 추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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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04-30 12:43본문
KT는 29일 계열사인 skyTV·KT스튜디오지니와 ‘KT그룹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과와 향후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미디어 사업은 통신, AI와 함께 KT 3대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미디어 가치사슬 위에 ‘AI 기술력’을 인스타 팔로우 구매 더해 앞으로도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날 KT는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기업 간 거래’(B2B) 종합 미디어 솔루션 ‘매직플랫폼’을 처음 선보였다. KT는 이 솔루션을 적용해 ‘밀리의 서재’ 전자책에서 AI로 핵심 키워드를 추출해 ‘KT AI보이스 스튜디오’에서 더빙 목소리를 합성하고, ‘지니뮤직’이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을 입혀 ‘AI 오브제북’을 제작했다.
KT는 매직마이크를 통해 특정 인물이나 노래, 춤 장면만 골라볼 수 있는 ‘AI 골라보기’ 기능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 ENA·SBS플러스의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VOD를 시청할 때 ‘옥순이만’을 선택하면 해당 회차에서 인스타 팔로우 구매 옥순이가 나오는 장면만 화면 하단에 섬네일(미리보기)로 제공돼 골라볼 수 있다. KT는 이 플랫폼을 다른 사업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형태로 제작하고, 맞춤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KT는 IPTV, 위성, 케이블 등 다양한 채널의 시청률을 10초 단위로 정확하게 분석하는 ‘미디어 통합 시청률’을 구축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콘텐츠 제작에도 힘을 쏟는다. KT는 올해 예능 제작은 skyTV가, 드라마는 스튜디오지니가 담당하는 양 날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skyTV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등 12편의 예능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지니는 올해 14편의 오리지널 드라마를 선보이고,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의 해외시장 진출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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