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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해병대 수사외압’ 의혹 핵심 유재은 법무관리관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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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04-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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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의 수사외압 의혹 사건에서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했다. 공수처는 유 법무관리관에 대한 조사를 시작으로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 전원을 상대로 조사에 나설 방침을 정했다.
유 법무관리관은 이날 오전 9시36분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유 법무관리관은 ‘지난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이끌던 해병대 수사단에게 혐의와 혐의자를 특정하지 말고 경찰에 기록을 넘기라고 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오늘 (공수처에서) 성실히 답변 드릴 것이라며 조사기관에서 충분히 밝힐 것이라고만 말했다.
유 법무관리관은 ‘지난해 8월2일 경북경찰청으로 이첩된 해병대 수사단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수사기록을 국방부 검찰단(군 검찰)에서 회수한 이후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도 수사기관에서 말씀 드릴 것이라고 했다. 수사기록 회수 및 축소 지시를 누구에게 받은 것인지, 이 비서관에게 먼저 전화가 걸어온 것이 맞는지, 지난해 8월2일 경북경찰청에 직접 기록 회수를 요청한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유 법무관리관은 박 대령이 이끌었던 해병대 수사단이 특정했던 채 상병 사망사건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 8명과 관련해 ‘경찰 이첩시 혐의자 및 혐의내용을 특정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등 수사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유 법무관리관은 지난해 8월2일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수사기록을 회수하는 과정에도 개입한 혐의도 있다. 당시 유 법무관리관은 오후 1시50분 무렵 직접 경북경찰청에 회수 요청 연락을 했다. 같은 날 오후에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했다는 의혹도 받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박 대령 측은 유 법무관리관이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에 대한 ‘대통령실 개입설’을 입증할 첫 번째 연결고리라고 본다.
공수처는 유 법무관리관을 상대로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과 대통령실의 개입 정황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자가 8명에서 2명으로 줄은 이유가 무엇인지, 윗선으로부터 혐의자 축소 지시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아울러 수사기록 회수 과정에서 본인이 직접 경찰에 요청 전화를 한 배경이 무엇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물을 전망이다.
공수처는 이날 유 법무관리관에 대한 조사를 시작으로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 및 참고인 전원에 대한 조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공수처는 현재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에게도 조사 통보를 한 상태다. 공수처는 해병대, 국방부 관계자들을 조사한 뒤 대통령실 관계자들도 조사한다. 윤석열 대통령,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다수의 현 정부 인사들이 수사외압 의혹 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된 상태다.
중국의 유인 우주선 ‘선저우 18호’가 우주정거장 ‘톈궁’ 도킹에 성공했다.
26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유인항천공정판공실(CNSA)이 전날 오후 8시59분 발사한 선저우 18호는 10분 만에 계획된 궤도에 진입했으며 이날 오전 5시6분쯤 우주정거장과 도킹했다. 톈궁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선저우 17호 비행사들이 18호 비행사들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맞이해 함께 사진을 찍어 전송했다.
선저우 18호에는 리더 역할인 예광푸(44)와 리충(35), 리광쑤(37) 3명이 탑승했다. 예광푸는 2021년 선저우 13호를 타고 183일간 우주 임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다. 리충·리광쑤의 우주 비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저우 18호의 도킹이 이뤄짐에 따라 3명의 우주비행사들은 6개월 동안 톈궁에서 머물면서 90회 이상의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에는 ‘네 번째 승무원’으로 불리는 물고기가 실렸다. 비행사들은 톈궁에 작은 수족관을 만들어 수생 생태 연구를 진행한다. 톈궁에서는 물고기를 키우는 것 외에도 세계 최초의 궤도 내 줄기세포 연구를 수행해 중력에 대한 식물 진화 적응 메커니즘을 밝힐 예정이다.
이 밖에 미세 중력 기초 물리학, 우주 재료 과학, 우주 생명 과학, 항공 우주 의학과 관련한 실험이 이뤄질 계획이다.
앞서 선저우 17호 비행사들은 우주에서 토마토, 감자 등 식물재배를 실험했다. 선저우 17호 승무원 3명은 이달 30일 지구로 복귀한다.
중국은 2022년 말 우주에서 톈궁을 완공했으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주정거장 활용에 나섰다. 매년 유인우주선 2대와 화물우주선 1~2대를 발사해 우주정거장에 도킹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지난해 5월30일 선저우 16호, 10월26일에는 선저우 17호를 잇따라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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