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화되는 미 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네타냐후 “나치 독일 연상돼”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Kumdo Association for the Disabled

격화되는 미 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네타냐후 “나치 독일 연상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4-28 20:49

본문

미 대학가의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미 전역으로 퍼져나가면서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시위 진원지인 뉴욕 컬럼비아대를 찾은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주방위군 투입 가능성까지 시사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텍사스대(오스틴) 캠퍼스에는 진압장비를 갖춘 경찰이 들어와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를 해산했고 이 과정에서 학생 20여명을 연행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도 경찰이 시위대가 설치한 천막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충돌이 빚어졌다.
그동안 미 동부를 중심으로 일어난 반전 시위가 남부, 서부로까지 확대되는 양상이다. 특히 지난 18일 컬럼비아대 캠퍼스 내 천막 농성을 벌이던 학생 등 시위대 100여명을 경찰이 연행한 것을 계기로 미국 곳곳 대학가에 시위 강경 진압에 불만을 느낀 연대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하버드대 학생 수백명은 대학 당국이 학생 단체인 ‘팔레스타인 연대 위원회’의 활동을 중지한 것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지난 주말부터 하버드 측은 시위를 원천 차단하고자 광장 격인 하버드 야드에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존슨 의장은 이날 공화당 하원의원들과 함께 컬럼비아대를 찾아 네마트 샤피크 총장이 시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시위대 성격을 ‘반유대주의’로 규정한 그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화해 행정 권한 발동을 촉구할 것이라고도 했다. 특히 질서 확립을 위해 주방위군 투입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시위가 신속하게 억제되지 않고 이런 위협과 협박이 멈추지 않는다면 주 방위군 (투입이) 필요할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의장은 학생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묻자 교실로 돌아가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중단하라. 부모들의 돈을 낭비하지 말라고 했다. 이에 학생들이 거세게 야유하며 우리 캠퍼스를 떠나라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며 격렬하게 반발했다.
이 대학 재학생인 유대계 스펜서 데이비드(19)는 워싱턴포스트에 많은 공화당 의원들이 지금 상황을 컬럼비아와 같은 리버럴(자유주의) 기관을 겨냥해 문화 전쟁을 추구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대계 학생들을 꼭두각시 삼아 자기들의 의제를 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민주당 소속 조시 고트하이머 등 유대계 의원 네 명도 컬럼비아대 시위 현장을 방문해 유대계 학생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호소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다만 민주당 의원들은 공화당 의원들과는 달리 유대계 학생들을 공격하는 이들과 평화롭게 반전 시위를 하는 이들을 구분했다고 전했다.
대학가 반전 시위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최대 고비로 떠올랐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미국의 이스라엘 지지 일변도 정책에 반감이 커진 청년층과 아랍계 등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의 민심 이반이 두드러지고 있다. 오는 8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 때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반전 시위 인파가 운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시위하는 학생들을 나치 독일에 비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 대학의 반전 시위를 반유대적 흥분이라고 규정하면서 반유대주의 무리는 그들은 이스라엘의 소멸을 외치고 유대인 학생과 유대 학부를 공격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현상은 (나치 집권기였던) 1930년대 독일 대학에서 벌어진 상황을 연상시킨다며 이는 부도덕한 행동으로, 즉시 중단돼야 하고 명백히 비난받아야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신호를 위반한 채 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를 치고 달아났던 20대 불법체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A씨(24)를 검거해 조사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6시 8분쯤 속초시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군(17)을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은 후 귀가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A씨가 현장에 두고 간 승용차를 견인하는 한편 소유주를 상대로 탐문을 벌여 운전자를 특정했다.
이후 A씨는 지인인 차량 소유주의 권유로 이날 오전 1시 1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A씨가 불법체류하고 있는 사실을 밝혀내고, 조사를 마친 뒤 신병을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했다.
개혁신당은 ‘답정너’ 정당이 아닙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38)의 의정 활동 포부다. 답정너는 ‘답은 정해졌으니 너는 따르기만 하라’는 뜻의 유행어다.
천 당선인은 대구 출생이면서도 2020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출마해 고배를 마셨다. 2023년 비주류 대표 격인 ‘천아용인’ 중 한 명으로 당대표 선거에 나섰다. 지금은 개혁신당의 (차기) 당대표 아니면 원내대표다.
그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연루 의혹,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이태원 참사 등과 관련한 특검에 동의하지만 ‘한동훈 특검’에 대해선 유보적 입장이다. 국민의힘과의 합당이나 조국혁신당과의 교섭단체 공동 구성은 안 한다고 못 박았다. 지난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천 당선인을 만났다.
- 드라마틱하게 당선됐다.
막판엔 ‘이준석만 되면 이 당은 지속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놨다. 그런데 거대 양당에는 화가 나더라.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원래 소수정당의 원내 진입을 원활하게 하는 제도인데, 다들 위성정당이나 비례대표 전용 정당을 만들어버렸다. 내가 그 피해자가 되면 도저히 납득을 못할 것 같았다.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위성정당방지법’을 1호 법안으로 낼 것 같다.
- 의석수(3석)가 적다.
비록 3명이지만 쉬는 타선이 없다. 다 중심타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 WAR(‘승리 기여도’를 뜻하는 야구 용어)을 따진다면 저희가 훨씬 탁월한 평가를 받을 것이다. 저희는 ‘답정너’ 정당이 아니다. 조국혁신당이 어떻게 (의정 활동)할지는 뻔하지 않나. 검찰개혁은 문재인 정부 때의 재탕이다. 반면 개혁신당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합리적 접근이 가능하다.
- 특검 공조 뜻을 밝혔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도피 논란’은 윤석열 대통령의 슬로건인 공정과 상식을 저버리는 것이었다. 디올백도 그렇고, 우리가 사죄하라고 ‘정답 유출’을 많이 했다. 대통령실 참모로 쓴소리하는 사람 넣고, 대통령도 ‘격노’ 이런 거 하지 말고 쓴소리 들을 결단을 하라고.
- ‘한동훈 특검’ 입장은.
‘한동훈 심폐소생법’이 될 수 있어서, 내용을 봐야 할 것 같다. 한동훈의 매력은 거의 없어졌다고 본다. 전쟁에서 못 이기는 용병, 긁어본 복권이 무슨 의미가 있나. 가만두면 자연스레 존재감이 희미해질 것을 굳이 때려줄 필요가 있나.
-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정치적 목표는.
나는 고향이 대구, 정치적 고향이 순천으로 비수도권이다. ‘도농복합’ 사람으로 농촌 상황을 안다. 한 집 건너 빈집이 아니라 한 집 건너 세 집이 빈집이고, 읍면 청년위원장을 만나면 예순아홉이다. 비수도권 문제를 적극 다루고 싶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장애인검도회

Copyright ⓒ gadkumdo.or.kr All rights reserved.

ADDRESS

경기도 양주시 고읍남로 5-10 5층 tel. 031-846-0988 fax. 031-624-6954 e-mail. kendomi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