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사건’ 생존 병사 “임성근의 위험한 지시가 결정적” 의견서 제출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Kumdo Association for the Disabled

‘채 상병 사건’ 생존 병사 “임성근의 위험한 지시가 결정적” 의견서 제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4-04-28 00:48

본문

해병대 채모 상병과 함께 호우피해 실종자 수색 작전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렸던 생존 병사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지시가 채 상병 사망에 결정적 영향을 줬다며 수사기관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해당 병사는 ‘수중 수색을 지시한 적 없다’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임 전 사단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군인권센터는 생존 병사 A씨가 임성근 전 사단장과 7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북경찰청에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북 예천에서 채 상병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가 생존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전 사단장을 고소했다.
A씨는 변호사를 통해 낸 의견서에서 ‘무리한 수색을 지시한 적 없다’는 임 전 사단장 측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A씨는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7월18일 오후 8시쯤 화상원격회의(VTC)를 주관하며 ‘위에서 보는 것은 수색 정찰이 아니다’라고 부하들을 질책하고 ‘(제방 아래로) 내려가서 수풀을 헤치고 바둑판식으로 찔러 보면서 찾아야 한다’며 위험천만한 수색방법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 전 사단장이) 손을 가슴높이까지 올리며 ‘거기 내려가는 사람은, 그 장화 뭐라고 그러지?’라고 물어봤고, 누군가 ‘가슴장화’라고 대답하기도 했다며 당시 구체적인 상황을 언급했다. A씨는 임 전 사단장의 화상회의에 참석했던 간부들도 가슴장화 이야기, 바둑판식으로 찔러보며 수색하라는 이야기로 볼 때 충분히 물에 들어가서 수색하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한다고 썼다.
A씨는 임 전 사단장 지시 전까지는 수중 수색이 아닌 도로정찰 위주 수색이 진행됐다고 했다. A씨는 의견서에서 지난해 7월18일 오전까지만 해도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대장을 맡은 해병대 7여단장은 무리한 수색을 지시하지 않았다며 7여단장은 이날 오전 5시쯤 현장 지휘관들을 소집해 회의를 주재한 뒤 정찰 지시를 내렸고, 정찰을 나간 이들의 (위험하다는) 보고를 수용해 무리하게 하천에 접근하지 말고 안전하게 도로정찰 위주로 수색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적었다.
A씨는 임 전 사단장이 사고 당시 작전 수행 중 부하들을 질책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임 전 사단장의 현장 지도를 수행한 7여단장은 돌아와서 다른 부하 간부들에게 복장·군기에 대해 지적했다며 포11대대장에게는 ‘다 포병 이야기다’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7여단장은 포11대대장에게 ‘포병여단장님 불려오실 뻔했다’ ‘내가 온몸으로 막았다’고 얘기했다고 한다고 썼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경향신문에 A씨 의견서를 반박하는 입장을 전달했다. 임 전 사단장은 내가 제방 아래로 내려가라고 언급하지 않았다고 기억한다면서도 만약 (그러한 지시를) 했다 하더라도 하천이 아닌 수변을 수색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슴장화를 언급한 것은 사실이나 여단장이 전투복이 훼손되고 장병들의 피부트러블도 우려되므로 가슴장화를 확보해달라고 건의해 참모들에게 확보지침을 준 것이라며 (A씨가) 전후 맥락을 모르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토트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홈구장서 아스널전챔스 출전·리그 우승 걸린 빅매치
최근 센터포워드서 무득점 손흥민왼쪽 사이드 이동해 활약 가능성
승점 6점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토트넘이 이번 주말 북런던 더비를 치른ㄱ다. 상대는 리그 1위 아스널이다. 경기는 28일 오후 10시 토트넘 홈에서 열린다. 영국 언론들은 24일 북런던 더비가 2023~2024시즌 막판 토트넘과 아스널의 야망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려면 아스널을 꺾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5위다. 18승6무8패로 승점 60점을 기록 중이다. 4위는 애스턴 빌라다. 애스턴 빌라는 승점 66점(20승6무8패)이다. 시즌 막판, 승점 6점 차이는 얼핏 커 보이지만 역전이 불가능한 격차는 아니다. 토트넘은 6경기를 남기고 있지만 애스턴 빌라는 남은 경기가 4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두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으로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마지노선인 4위 확보를 노릴 만하다.
아스널전을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에 대한 몇 가지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탈리아 출신 왼쪽 풀백으로 부상당해 전력에서 완전히 이탈한 데스티니 우도기를 대체할 선수를 선택해야 한다. 아마도 벤 데이비스 또는 에메르송으로 대체되리라 언론들은 보고 있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플레이는 최근 들어 주춤하고 있다. 지난번 뉴캐슬전에 교체로 출전한 마타르 사르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미드필더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다. 아스널전 선발 출전 명단에 적잖은 선수 교체가 이뤄질 수도 있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런던’은 공격수 손흥민의 위치 변경도 전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3경기 센터포워드로 출전했는데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며 주장인 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서도 골을 넣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했다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시즌 종료 시 토트넘이 톱4에 도달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손흥민을 효과적으로 쓸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그가 센터포워드로 계속 뛸지, 아니면 왼쪽으로 돌아갈지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풋볼런던은 지난 두 경기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은 히샤를리송이 아스널전에 뛸 수도 있다며 손흥민이 왼쪽 사이드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아스널은 현재 승점 77점으로 선두다. 2위 리버풀에 3점 앞선다. 그런데 남은 경기 수는 아스널 4경기, 리버풀 5경기다. 아스널로서는 토트넘에 패할 경우, 리버풀과 승점이 같아지고 골득실에서만 앞서는 불안한 선두가 될 수도 있다. 토트넘에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달린 중요한 경기지만 아스널에 이번 북런던 더비는 사실상 리그 우승 여부가 갈릴 수 있는 빅매치다.
이스라엘 국적의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가 지난 2월 학내 ‘팔레스타인 지지’ 포스터를 훼손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5일 서울대 음대 교수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서울대 관악캠퍼스 게시판 곳곳에 붙은 팔레스타인 지지 포스터 여러 장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포스터에는 이스라엘의 학살을 규탄하고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A씨는 지난 2009년 서울대에 임용돼 현재도 이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며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기억에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장애인검도회

Copyright ⓒ gadkumdo.or.kr All rights reserved.

ADDRESS

경기도 양주시 고읍남로 5-10 5층 tel. 031-846-0988 fax. 031-624-6954 e-mail. kendomi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