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범인 이춘재, 어떻게 잡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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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4-04-26 22:31본문
이춘재를 찾은 실마리는 경기남부청 미제사건 수사팀으로 걸려온 제보 전화였다. 사실관계를 확인하던 담당 형사가 피해자 중 한 명의 속옷이 오산경찰서 과학수사팀 사무실 캐비닛에 보관돼 있는 것을 발견한다. 국과수에 DNA 재감식을 의뢰해 나온 범인은 모범수로 복역 중이던 이춘재였다.
처음에 범행을 부인하던 이춘재는 프로파일러와 긴 심리전을 벌인 끝에 갑자기 종이와 펜을 달라고 하더니 살인 12+2, 강간 19, 미수 15라고 적으며 48건의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그를 검거한 경기남부청 미제수사팀 이성준 형사가 방송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자세히 전한다. 오후 10시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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