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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철수...우린(해병) 한다” “사단장님이 ‘하라’ 하셨다”···채 상병 사건 녹취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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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04-2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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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해병대 채모 상병의 사망 사건이 발생하기 하루 전날 수해 실종자 수색 지휘통제본부장인 해병대 1사단 예하 7여단장이 사단장님께 (수색 종료를) 몇 번 건의 드렸다고 밝힌 녹취가 공개됐다.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에게 수색 종료를 여러번 건의했으나 관철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임 전 사단장은 사건 발생 당시 수색을 계속하라고 명령한 사실도, 물에 들어가라고 지시하거나 통제한 사실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없다고 반박했다.
채 상병 사건 발생 당시 해병대 1사단 제7포병대대장이었던 이모 중령 측은 2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중령 측은 해당 녹취록이 임 전 사단장이 폭우에도 불구하고 작전을 계속하라고 지시한 정황 중 하나라고 보고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경찰청에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이 중령 측이 공개한 첫 번째 녹취는 지난해 7월18일 오후 3시 무렵 당시 경북 예천 수색 현장 지휘통제본부장인 7여단장과의 통화다. 7여단장은 당시 수색 현장을 방문해 임 전 사단장의 옆에서 수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령 측 김경호 변호사는 지난해 7월18일 내성천 주변에 호우 경보가 발령됐다며 그날도 엄청난 비가 내려서 현장에 있었던 이 중령이 7여단장에게 (중략) 작업 종료 건의를 드렸다고 말했다. 7월18일은 채 상병 사망 사건 하루 전날이다.
공개된 통화 녹취록을 보면 7여단장은 이 중령에게 정식으로 철수 지시를 하기는 상황이 애매해라며 내가 사단장님께 몇 번 건의 드렸는데 첫날부터 뭐 알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애들 강인하게 이렇게 해야지 이게 하루 이틀 갈 것도 아니고 첫날부터 사기 떨어지게 그러면 안된다며 강하게 동기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휘관이 그렇게 리더십을 잘 발휘해서 거기서 수색 정찰을 안하더라도 작전 활동은 어쨌든 그 일대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좀 해보자라고도 말했다.
이 중령 측은 같은 날 이뤄진 7여단 작전과장과의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작전과장은 방금 여단장이 안 그래도 전화 오셨다며 사단에서 육군 부대 철수했냐고 물어보셔서 철수했다고 하니까, 니네는 어떻게 하냐고 하셔서 (중략) 여단장 지시 받고 저희는 정상적으로 하는 걸로 했다고 말했다. 작전과장은 이어 여단장님께서 방금 전화 오셨는데, 사단장님께서 옆에 계시는데 ‘정상적으로 하라’고, ‘16시까지인가라고 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 중령 측은 작전과장과의 통화에 대해 육군은 당시 현장 작전통제권자인 육군 50사단장 명령으로 작전이 종료가 됐지만, 해병은 임 전 사단장이 현장 방문 후에 작전 지속 명령을 내리고 있다는 취지의 통화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임 전 사단장은 자신에게 통제권이 없어 명령을 내린 바가 없다고 하지만, 작전 지속명령을 스스로 내렸다는 결정적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 중령 측은 전날 공개한 진술서에서도 사고 전날인 지난해 7월18일 많은 비로 작전 중단을 건의했지만 사단장이 거부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이 중령 측 주장을 모두 부인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경향신문에 보낸 입장문에서 작전통제권자 중 한 명인 여단장에게 수색 계속을 명령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7월18일 작전종료 시점과 관련해 여단장이 마침 함께 위치하고 있던 본인에게 의견을 구했고, 이에 본인의 의견을 제시했다며 예하부대 등 전체 상황을 고려한 상황 평가 이후 여단장이 작전통제권자인 육군50사단장에게 건의해 승인을 받아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임 전 사단장은 당시 자신에게 현장을 통제할 권한도 없었다고 주장해 왔다. 임 전 사단장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항명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국방부 중앙군사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이번 작전에서 작전통제부대는 육군50사단이라며 작전 실시간에 발생하거나 식별되는 각종 우발상황 등 변화사항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특정 작전 임무와 과업을 부여할 권한을 갖고 있는 작전통제부대장인 육군50사단장과 현장 부대장에게 안전에 대한 책임이 부여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이 ‘최후의 피란처’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 대한 지상군 투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상 작전이 임박해지자 위기의식을 느낀 하마스는 인질이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등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방부 고위 관리가 이스라엘은 공격에 앞서 민간인을 대피시킬 준비가 돼 있으며, 각 10~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텐트 4만 개를 사들였다며 이제 남은 것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명령을 내리는 것뿐이다라고 전해왔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또 남부 칸유니스에 텐트촌이 새로 들어섰으며,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2주 안에 회의를 열어 민간인 대피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남부로 지상군을 보내기 위해 최근 기갑여단과 보병여단 각각 한 개를 가자지구 북부에서 중부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남은 하마스 6개 부대 중 4개 부대가 라파에 숨어있다고 본다.
이스라엘 안보 수뇌부는 이집트로 찾아가 라파 공격과 관련해 논의했다. 라파는 이집트 동부 국경과 맞닿아 있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이날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의 로넨 바르 국장과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카이로에서 이집트 고위 당국자들과 만났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측 인사들이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이집트와의 비밀 협의를 위해 카이로를 찾은 것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집트에서는 2월과 마찬가지로 압바스 카멜 국가정보국 국장, 오사마 아스카 군 총참모장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당국자들은 회의에서 이스라엘군이 라파 지상전에 돌입할 경우 다수의 피란민이 국경을 넘어 이집트로 넘어올 것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동맹국인 미국과도 라파 공격과 관련해 논의 중이지만 미국은 라파에 있는 140만 명의 피란민이 피해를 볼 것이라며 공격에 반대하고 있다. 데이비드 새터필드 미국 중동 인도주의 특사는 지난 23일 적절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실행 가능한 인도주의 계획 없이는 라파 지상 작전을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쟁 초기 이스라엘군을 피해 북부 지역에서 라파로 피란했던 팔레스타인인들은 다시 북부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북부에서도 이스라엘의 활공 포격이 계속되고 있고 지상군이 가자지구 북부 접경지 도시인 베이트하눈에 진격한 상황이다.
수세에 몰린 하마스는 인질을 방패 삼아 이스라엘에 휴전을 촉구했다.
하마스는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미국계 이스라엘 국적의 인질 허시 골드버그폴린이 등장한 3분 길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에 납치된 그의 생사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왼손이 잘린 채로 나온 그는 인질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며 하마스의 인질극을 방치하고 200일 동안 구출도 하지 못한 것을 네타냐후 총리 정부는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70명의 인질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휴전 제안을 거부한 이스라엘을 비판했다.
같은 날 하마스는 협상 조건 중 휴전 기간을 영구에서 ‘5년 이상’으로 바꿀 용의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있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마스 고위 관리는 이스라엘과 5년 이상의 휴전을 맺을 용의가 있으며, 팔레스타인이 독립한다면 (우리는) 무기를 내려놓고 정당으로 남을 것이라고 AP통신에 말했다.
LG전자는 나이·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국립재활원과 협력해 관련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국립재활원과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노인·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앞서 지난 3월 LG전자는 ‘LG컴포트 키트’를 출시한 바 있다. 이 키트는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 움직임이 섬세하지 않은 지체 장애 고객이 세탁기·건조기·냉장고 문을 쉽게 여닫도록 설계된 ‘이지핸들’,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스타일러 무빙 행어에 옷을 걸 수 있는 ‘이지행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실리콘 ‘에어컨 리모컨 커버 ’ 등 7종으로 출시됐다. 그 과정에서 LG전자는 장애인 자문단의 조언을 받기도 했다.
LG전자는 국립재활원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과 LG컴포트 키트의 차세대 버전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국립재활원에서 진행하는 보조기기 연구사업과 연계한 협업도 진행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느린 학습자나 초등학교 저학년 등이 TV·냉장고 등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가전 사용법을 담은 ‘쉬운 글 도서’도 발행하고 있다. 저시력 고객들을 위해 가전에 붙여 사용하는 공용 점자스티커도 배포하고 있다.
1986년 설립된 국립재활원은 노인·장애인 등의 전문 재활치료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재활전문 국립중앙기관이다. 노인·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기도 개발·배포하고 있다.
이향은 LG전자 H&A CX 담당은 국립재활원과의 협업을 통해 컴포트 키트를 더욱 업그레이드시키고 모든 고객이 더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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