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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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4-04-25 21:02본문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원내대표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당선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를 빌려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황 의원은 회의 시작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원내대표로 선출된 인스타 팔로우 구매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대전 중구 지역구로 당선됐다.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 등을 발의했다.
황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11월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항소심 진행 중이다.
그는 4·10총선을 앞두고 공천 과정에서 ‘검찰개혁’의 소신을 밝히며 불출마를 선언한 뒤 조국혁신당에 합류했다.
황 의원은 선출 후 국회 소통 기자회견에서 조국혁신당은 강소 정당을 지향한다며 검찰 독재에 맞서 가장 강하게, 단호하게, 선명하게 맨 앞에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총선 민의를 원내에서 충실하게 대변하기 위해 민주당과 협력적·연대적 관계도 잘 유지해 가겠다며 당 총선 1호 공약인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위해 민주당과 이미 논의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황 의원은 자신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묻는 말에 조국 대표든 나든, 어떤 법원 판결이 나온다고 해도 그 이후 상황에 대해 충실하게 준비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충실하게 반영하는 지속 가능하고 발전하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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