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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윤 대통령, 루마니아 정상회담···김건희 여사는 비공개 배우자 일정만 ‘또 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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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4-04-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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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공식 방한한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방위산업, 원전 등 전략적 분야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공개일정에 나서지 않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등판 여부도 주목받았는데, 김 여사는 요하네스 대통령 배우자와 비공개 일정만 소화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식 오찬 등 요하니스 대통령의 공식 방한 일정을 소화했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루마니아 대통령의 양자 방한은 2008년 이래 16년 만이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다방면에서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 협력을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한민국·루마니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방산 협력 기반 강화 및 한국 무기 체계의 루마니아 수출 확대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말 우리의 ‘신궁’ 미사일 수출에 이어 양국 간 여러 제품의 방산 협력이 논의되고 있으며,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이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 사업에 적극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요하니스 대통령은 지정학적 안보 상황으로 인해 방산 분야의 양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한국과의 방산 협력에 매우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루마니아 측이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무기체계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두 정상은 또한 양국 간 원전협력 MOU 체결을 기반으로 원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국수력원자원이 지난해 6월 수주한 체르나보다 원전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사업 이후 원전 설비 개선,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등에서 우리 기업의 관련 사업 수주 확대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요하니스 대통령의 24일 두산 에너빌리티 창원공장 시찰 일정 역시 양국 원전 분야 협력 강화 및 우리 기업 수주 가능성 모색 차원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두 정상은 북핵 위협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문제에서도 공조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양측은 지속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우크라이나 내 인도적 상황 악화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및 재건 복구 관련 협력 의사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은 윤 대통령의 총선 이후 첫 정상외교 일정인 만큼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개일정 참석 여부가 주목을 받았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지막으로 4개월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영부인과 함께 방한한 만큼 김 여사도 일부 일정에 참석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하지만 환영식, 오찬 등 공개 일정에는 양국 정상만 참석하고 배우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 여사와 요하니스 대통령 배우자는 비공개된 정상 배우자 일정만 참석하고, 이 일정은 양국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정상회담의 환영식, 오찬 등은 통상 부부 동반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된다.
정권심판론 고조와 여당 총선 참패에 김 여사 리스크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만큼,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대외 행보 재개에 여전히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조심스러운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여사가 지난 5일 총선 사전투표를 비공개로 진행한 것도 사전 공지 없이 총선 하루 전 언론 보도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의 올해 과일·채소 가격이 주요 선진국과 경제 구조가 비슷한 대만 등과 비교해 가장 크게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에 따르면 G7(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과 전체 유로 지역, 대만과 한국의 올해 1~3월 월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3.0%로 영국(3.5%)·미국(3.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독일(3.0%)은 우리나라와 같았고, 캐나다(2.9%)·미국(2.8%)·프랑스(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2.6%, 대만은 2.3%로 집계됐다.
특히 과일과 채소 가격 오름세는 1위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과일류의 상승률은 1∼3월 월평균 36.9%로, 2위 대만(14.7%)과 비교해 2.5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탈리아(11.0%), 일본(9.6%), 독일(7.4%)도 같은 기간 과일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상승률은 10% 안팎 수준이었다.
한국은 에너지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도 주요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더 불안한 상황으로 나타났다.노무라증권이 에너지 관련 항목(전기·가스요금, 연료비 등)을 가중 평균해 산출한 결과, 한국의 1~3월 월평균 에너지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1%로 프랑스(2.7%)에 이어 2위였다.
특히 2월 국제 유가 상승분이 본격적으로 휘발유·경유 등에 반영되기 시작한 3월(2.9%) 상승률은 10개국 중 가장 높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언론인들을 수사하는 검찰이 19일 공개법정에서 뉴스타파 기자들을 증인으로 불러 이른바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보도 경위를 추궁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는 대선 직전인 2022년 3월6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에 대한 김만배씨 인터뷰 보도물을 편집·촬영한 뉴스타파 기자 2명에 대해 공판 전 증인신문 절차가 진행됐다.
검찰은 뉴스타파가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낙선시킬 의도를 갖고 제대로 취재하지 않은 채 보도한 게 아니냐는 취지로 증인 신문을 했다. 검사는 오랜 기간 취재하고 그 취재를 바탕으로 편집회의를 하고 보도한 게 아니라 뉴스타파는 신학림(전 언론노조 위원장)으로부터 제보를 받은 지 하루 이틀 만에 바로 보도를 했다며 이런 전례가 있느냐고 물었다. 뉴스타파 기자 A씨는 빠르게 보도하는 사례도 있는데, 취재기간을 세어보지는 않기 때문에 정확히 어떻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검사는 또 A씨를 향해 뉴스타파가 이 건을 보도하기 위해 언제, 무엇을, 어떻게 검증을 했느냐, 아무런 검증 없이 보도한 것은 허위 보도 아니냐고 추궁했다. 검사는 한상진 뉴스타파 기자가 박영수 전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 측에 해당 의혹에 대해 묻자 ‘자신은 실무 변호사에게 맡겼기 때문에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면서 그러면 뉴스타파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실무 변호사를 취재했느냐고 질문했다. 이어 검사 측은 뉴스타파가 김만배씨 인터뷰 내용을 발췌 보도하면서 전체 인터뷰의 취지를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반대신문에 나선 한 기자 측 신인수 변호사는 이 사건 이외에 특정 기사에 대해 검사가 편집방식이나 보도 여부에 대해 수사하거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을 경험하거나 들어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A씨는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답했다.
신 변호사는 12분 가량의 짧은 영상에 김만배 녹취록, 신학림 인터뷰, 남욱 조서, 당사자 반론을 다 넣으려면 녹취록을 적절히 편집하는 것은 필수이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A씨는 그렇다. 그게 항상 하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일이라고 말했다. 뉴스타파 보도는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에 대한 다른 언론사들의 보도 내용에 더해 사건관계인인 김만배의 육성 진술, 남욱의 수사기관 진술 등을 종합해 공익적 보도가치가 있는 것이지 않느냐는 신 변호사 질문에 A씨는 (회사가) 그렇게 판단했기 때문에 (편집기자인) 저에게 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검찰은 이날 증인신문 과정에서 김만배씨와 신 전 위원장 대화 내용이 담긴 노트에 윤 대통령 이름이 빠져있자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가 아깝네라고 말하고 한 기자가 네. 아까워요라고 답한 대화내용을 공개했다. 검찰은 신 전 위원장이 최승호 뉴스타파 PD에게 이번 건은 일부러 오래 갖고 있는 게 아니다라며 관심도와 마케팅에서 가장 폭발적이고 파괴적인 타이밍이 언제인지 고려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도 밝혔다.
그러자 변호인들은 검찰이 공개한 증거내용들은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변호인은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을 검찰이 무엇으로 확인한 것이냐며 증인이 이런 메시지를 알 수도 없는데 검사가 유도신문을 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A씨는 보도 전후 김 대표와 한 기자가 윤 대통령 낙선을 기대한다고 발언하는 것을 들어본 적은 없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9월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을 만들고 7개월째 언론인들을 수사하고 있다. 수사 대상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사건을 수사하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김만배씨 소개로 박영수 전 특검을 변호사로 선임한 대출 알선 브로커 조우형씨 수사를 부실하게 했거나 무마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보도들이다. 수사 대상이 된 기자 등은 대선 후보 또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였던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2011년 대검 중수2과장으로 부산저축은행 수사의 주임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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