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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금통위원 후보에 이수형 교수·김종화 전 한은 부총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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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04-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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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은행이 신임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으로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김종화 전 한은 부총재보가 추천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와 김 전 부총재보는 20일 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윤제·서영경 위원을 대체할 예정이다.
총 7명인 금통위원은 당연직인 한은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하고 기획재정부 장관, 한은 총재, 금융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각 1명씩 추천해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 임명된다.
이 교수는 기획재정부 장관의 추천으로, 김 전 부총재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추천으로 후임위원 후보에 올랐다.
1975년생인 이 교수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받았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이교수는 서강대 경제학 부교수, 세계은행 컨설턴트, 금융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기재부는 이 후보자는 경제학 분야에서 풍부한 학문적 지식과 연구실적을 축적해왔다며 국제기구에서 컨설턴트를 역임해 통화정책의 글로벌 연계성이 높아진 최근 상황에서 세계경제 동학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금통위의 다양한 논의를 심도있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김 전 부총재보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받았다. 김 전 부총재보는 1982년 한은에 입사해 국제국장, 부총재보를 거쳤으며, 금융결제원과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을 역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김 후보자는 한국은행 부총재보 등을 두루거치며 국내외 금융시스템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배양했다며 국내외 경제상황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며 효과적인 통화정책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위원 후보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4주 연속 상승하면서 침체기를 겪고 있는 부동산 시장이 반등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상승폭이 미미하고 아파트값 선행지표가 3개월 만에 다시 하락해 당장 상황이 나아지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연초 예상과 달리 올 하반기에도 고금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기류와 여당의 4·10 총선 참패까지 겹치면서 주택 시장은 올해도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를 보면, 4월 셋째 주(4월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에 이어 0.03%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3월 넷째 주에 0.01% 오르며 주간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말 이후 처음 상승했다.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도 각각 0.02%와 0.03% 오르며 4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거래량도 늘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은 지난 19일 기준 3759건으로 지난해 3월(2983건) 거래량을 넘었다. 신고 기한이 1개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달 말까지 집계하는 지난달 거래량 최종 수치는 지난해 8월(3899건)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지만 전문가들은 크게 의미를 두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상승폭도 미미한 데다 가격이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상승폭이 전주와 같은 수준을 기록하며 주춤하고, 전국적으로는 0.02% 하락하며 전주(-0.01%)보다 하락폭이 커졌다면서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보다는 늘었지만 전반적으로 보합 수준이라고 말했다.
특히 매매가격지수의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실거래가격지수 흐름을 보면 ‘반짝 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발표된 지난달 서울 아파트 잠정 실거래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27% 떨어졌다. 도심권(종로·중·용산구)과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은 각각 2.34%, 0.47% 올랐지만 고가 단지가 많은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구)은 0.79% 하락했다. 올해 1월(0.37%), 2월(0.62%) 상승했지만 금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떨어진 것이다.
실거래가격지수는 통상적으로 3~4개월 후 매매가격지수에 반영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3월 최종 지수도 잠정 지수와 비슷하게 나온다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가 2개월 반짝 상승에 그치는 셈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시장이 치고 올라가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낮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금리, 규제 완화 흐름이 나타나기 어려운 정치적 여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우려 등도 부동산 가격 하방 요인이다. 박 수석전문위원은 올해 부동산 시장은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미니 사이클’을 보일 가능성이 큰 만큼 실수요자들은 당분간 관망하면서 철저히 급매 중심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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