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4년 4월 17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4-04-19 20:43본문
■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0분) = 푸바오와 함께한 송영관·오승희 사육사가 출연한다. 지난 4월3일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 송 사육사는 푸바오가 마지막으로 먹었던 대나무를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있다. 그는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을 때 태어난 푸바오가 가족과 겹쳐 보였다고 말한다. 그런 푸바오를 기억하려 흔적을 모아뒀다는 사육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서울의 대형마트에서 16일 한 소비자가 바나나를 고르고 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파인애플 수입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44.7% 증가한 8686t, 망고 수입량은 114.0% 늘어난 6264t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가격 부담이 큰 사과와 배를 대체하기 위해 정부가 수입과일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기 때문이다.
이화여대에서 청소노동자로 일하는 이애경씨(65)는 최저임금 언저리의 임금을 받는다. 그의 임금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매년 결정되는 최저임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그는 최근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노인을 최저임금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건의안을 발의했다는 소식이었다. 이씨는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마이크를 잡고 물가가 폭등해 실질임금이 줄었는데 정부는 최저임금을 고작 240원만 올렸다며 (건의안은) 노동자 모두의 권리를 빼앗고 노인 노동자들의 생존을 짓밟는 짓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의 ‘노인 최저임금 제외’ 건의안 발의에 고령노동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노년유니온, 노년알바노조준비위원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 차별 적용 서울시의회 건의안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2022년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은 275만6000명 중 45.5%(125만5000명)가 60세 이상이었다. 윤기섭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등은 지난 2월5일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최저임금법과 시행령을 개정해 적용 제외 대상에 고령노동자를 포함해야 한다고 국회와 고용노동부, 서울시에 건의하자는 내용이다.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110석 중 76석을 차지한 만큼 이 건의안은 시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노인 최저임금 제외’는 몇차례 시도됐지만 한 번도 실현된 적이 없다. 여론의 반발이 컸고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017년 연령별 차등 적용을 검토한 뒤 ‘타당하지 않다’고 결론내렸다. 최임위는 차등 적용이 연령을 이유로 한 차별이고, 해외 사례가 거의 없으며, 고령자 고용은 고용정책으로 해결할 일이라고 봤다.
최임위가 지난해 발주한 연구용역 ‘2023 주요 국가의 최저임금제도’ 보고서를 보면, 최저임금제를 시행 중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22개국 중 고령노동자 최저임금 차등 적용 국가는 칠레(18세 미만 노동자와 65세 초과 노동자에게 법정 최저임금의 74.6% 지급)뿐이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한국 사회가 노인 빈곤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에 고령노동자들은 먹고살기 위해 일을 해야만 한다며 사회보장제도를 보다 확장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그 어떤 건의안도, 정책적 대안도 마련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최저임금만 깎자는 것이 과연 옳은 처사인가라고 했다.
- 이전글유튜브 조회수 늘리기 서울에서도 ‘소나무재선충’ 검출…수락산 고사목에서 최종 확인 24.04.19
- 다음글인스타 팔로워 구매 임금협상 결렬에 2천명 집결…삼성전자 노조 첫 집단행동 24.04.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