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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시각장애인 고객 ‘촉각 스티커’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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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4-04-2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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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가 ‘장애인의 날’을 앞둔 19일 장애인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시각장애인 고객에게 ‘삼성 촉각 스티커’를 무료 제공한다. 삼성전자 모든 가정에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 점자 스티커는 4종류다. ▲전원, 작동, 정지, 상/하/좌/우 등 기능 안내 아이콘 ▲0부터 9까지의 점자 숫자 ▲세모, 네모, 원형 등 도형 아이콘 ▲버튼 사이를 연결해 주는 안내 점과 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촉각 스티커가 필요한 고객은 컨택센터(1588-3366)로 신청하면 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1년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맞춤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저시력 시각장애인이 전문 상담사로 활동하며 고객의 관점에서 기기 접근성 향상 방법을 안내해준다.
청각장애인 고객을 위해 2022년부터 컨택센터 전담 통역사가 수어 상담을 제공한데 이어 서비스센터 키오스크에도 수어 안내 기능을 도입했다. 고객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키오스크 오른쪽 아래 ‘수어 안내’ 버튼을 선택하면 수어 상담사 연결 없이도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송봉섭 부사장은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수뇌부의 경고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경찰관이 전국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한 경찰서에서 직원 3명이 잇따라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경찰서장이 경질되는 사례까지 나왔다. 경찰 기강해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16일 대구지방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중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A경감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경감은 이날 오전 1시쯤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A경감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지만 주차장에서만 운전했다. 동승자가 운전해서 아파트까지 이동했다고 주장하며 측정을 끝내 거부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A경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구에서는 지난달 초 수성경찰서와 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이 각각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지난달 24일 경북 경주에서도 경주경찰서 소속 50대 B경감이 술에 취해 도로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운전석에 엎드려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경찰관 5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특히 한 경찰서에서 3명의 경찰관이 잇따라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해당 경찰서장이 경질되기까지 했다.
경찰청은 이날 광주 서부경찰서장을 광주경찰청 경무과로 대기발령 조치했다. 해당 경찰서 과장도 같은 조치를 받았다. 이들의 징계 사유는 소속 직원들에 대한 관리 책임 소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찰서에서는 올해 들어 소속 경찰관 3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지난 3일 한 직원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추돌 사고를 내 입건됐다. 또 다른 직원은 술을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적발됐다.
3·1절 연휴에는 음주운전을 한 서부경찰서 소속 지구대 경찰관이 추돌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시민에게 적발돼 해임됐다. 직원들의 음주운전 비위가 반복되자 경찰청 감찰과는 지난 4일부터 광주서부경찰서를 대상으로 강도높은 감찰을 했다.
인접 경찰서에 대한 감사가 진행중인 와중에도 경찰관들의 음주운전은 이어졌다. 지난 12일 오후 8시20분쯤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C경감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신호들 대기하고 있던 앞차를 들이 받았다.
경찰관들의 음주운전이 잇따르자 경찰청은 지난달부터 ‘의무 위반 근절 특별경보’ 기간을 운영하며 엄중한 책임을 강조했지만 허사였다. 광주경찰청은 5월20일까지 공직기강 확립 차원의 자체 특별경보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경찰 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더 엄격한 징계 기준을 적용하는 등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윤우석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찰은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알려야 한다면서 내부적으로는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직원 교육을 더 강하게 하는 등 기강 잡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라운드에선 선수들의 표정이 승패를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바르셀로나의 8강 2차전에서는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환한 미소로 역전 드라마를 즐겼다.
지난 11일 1차전에서 2-3으로 졌던 파리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생제르맹은 적지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1~2차전 합계 6-4 뒤집기에 성공했다. 3-1로 앞선 후반 3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파리 생제르맹이 4강에 오른 것은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이다.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뛴다면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과 이영표(이상 2004~2005시즌), 손흥민(토트넘·2018~2019시즌)에 이어 통산 4번째 출전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를 뛰며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 내 입지를 굳혔다.
이강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챔피언스리그 8강전과 함께 멋진 저녁이 됐다면서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강인이 ‘멋진 저녁’이라 표현할 만한 명승부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12분 하피냐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가 전반 29분 퇴장당한 것이 변곡점이 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40분 우스만 뎀벨레가 동점골을 터뜨리더니 후반 9분 비티냐가 역전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16분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PK) 추가골과 경기 막바지 음바페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반대로 바르셀로나에는 악몽 그 자체였다. 아라우호의 퇴장에 분노했던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시간이 흐를수록 표정이 일그러졌고, 역전골 헌납 직후인 후반 10분에는 주심 판정에 항의하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레드카드를 받아 벤치에서 쫓겨났다. 관중석에서 남은 경기를 관전했던 에르난데스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우리의 시즌을 망친 판정이었다. 주심이 꺼낸 레드카드에 경기 흐름이 아예 바뀌었다. 최악의 심판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내려놓는 에르난데스 감독에겐 챔피언스리그가 우승에 도전할 마지막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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