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방한한 주유엔 미국대사 “대북제재 위반 보고서지속되도록 대안 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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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4-04-17 07:21본문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날 오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오후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각각 만났다.
신 장관은 국방부 청사에서 토머스-그린필드 대사와 만나 대북정책 공조 방안과 주요 안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신 장관은 올해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는 해라고 언급하고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함께 안보리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인스타 좋아요 구매 북한 핵·탄도미사일 고도화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훼손하는 불법행위라고 강조했다.
또 전문가 패널 임기연장 부결된 것은 대북제재 이행에 틈을 발생시키고 북 핵·미사일 고도화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미국이 대북제재 위반 관련 신뢰할 수 있는 보고서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 중이라면서 한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조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도 대북제재 이행 감시망의 공백을 메꿀 보완책을 함께 모색하는 데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1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무는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며, 탈북 청년과 이화여대생들과 각각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가 한국을 방문하는 인스타 좋아요 구매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유엔 미국대사 방한으로는 2016년 10월 이후 7년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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