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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전 권익위원장 전현희, 한강벨트 여성 대결서 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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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4-1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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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재선·3선을 노린 여야 전현직 의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역구 여성 후보 비율이 14.2%에 그치면서 22대 국회에선 여성 의원 비율이 처음으로 정체하거나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핵심 승부처인 ‘한강 벨트’에 속한 서울 중·성동갑에서 펼쳐진 여성 후보 대결에선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11일 0시 기준 총선 개표 결과 전 후보의 득표율은 51.6%로, 윤 후보(48.3%)에 3.3%포인트 앞섰다. 재선 의원 출신인 전 후보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컷오프(공천 배제)된 후 이 지역에 전략공천됐다. 21대 총선 때 서울 강남을에서 패한 뒤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냈다. 이번에 지역구를 옮겨 국회에 재입성하게 됐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전 후보와 함께 ‘민주당 여성 전사’로 불린 이언주 경기 용인정 후보는 49.8% 득표율로 강철호 국민의힘 후보(48.1%)를 오차 범위 내로 앞서 당선이 유력하다. 이 후보는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광명을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2017년 탈당한 뒤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을 거쳐 2020년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창당에 참여했으며, 지난 2월 민주당에 복당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민주당 서울 광진을 후보도 당선 가능성이 높다. 고 후보는 이날 0시 기준 53.0% 득표를 얻은 것으로 조사돼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46.0%)에 7.0%포인트 앞섰다.
문재인 정부에서 19대 환경부 장관을 지낸 한정애 후보도 59.1% 득표를 얻어 김일호 국민의힘 후보(40.8%)에 18.3%포인트 차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국민의힘에선 텃밭에 출마한 여성 의원 다수가 생환했다. 서울 서초갑에 출마한 조은희 국민의힘 후보는 63.5%로 김한나 민주당 후보(36.4%)를 27.1%포인트 차로 따돌려 당선이 확실해졌다. 김정재 경북 포항북 후보는 63.3%로 오중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민주당 후보(27.9%)를 35.4%포인트 차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
서울 송파을에서 재선을 노리는 ‘친윤석열’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63.5%)는 송기호 민주당 후보(36.4%)를 27.1%포인트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된다.
중국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5일 대학 강연에서 우리는 공정한 경쟁을 원한다고 말했다. 또 소국이 대국을 두려워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중국의 과잉생산 논란을 부르는 산업정책과 양안관계·남중국해에서의 강압적 태도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이날 상하이 퉁지(同濟)대학에서 열린 강연에서 중국산 자동차가 독일과 유럽 시장에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공정하고 개방된 시장을 원한다면서 이는 다시 말해 덤핑이 없어야 하고 과잉생산이 없어야 하고 저작권이 침해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숄츠 총리는 내가 중국에 올 때마다 평평한 운동장을 강조하는 이유라면서 우리는 우리 기업들이 그 어떤 제한 조치도 받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숄츠 총리는 또 소국들이 대국들을 두려워하면서 살아서는 안 된다며 국경을 무력으로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 대 국가 관계를 이웃 관계에 비교해 우리는 우리 이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며 이웃이 (덩치가) 크고, 강하고 근육질인 사람이라면 우리는 항상 인사하고 싶어야 하고 그 사람이 결코 우리를 해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들어야 한다고도 했다. 슐츠 총리는 이 발언 과정에서 중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숄츠 총리는 전날 충칭에 도착해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의 수소엔진 생산시설을 방문하고 위안자쥔 충칭시 당서기와 회동했다. 이날은 상하이에서 중국 내 독일 기업인들을 만났다. 숄츠 총리는 16일 수도 베이징으로 이동,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숄츠 총리의 중국 방문은 2022년 11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숄츠 총리의 방문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과잉생산 문제를 제기하고,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자동차에 이어 풍력 터빈 과잉 보조금 지급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한 뒤 이뤄졌다.
숄츠 총리 역시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해 대립각을 세울 계획으로 보인다.
다만 그의 방중은 독일 산업의 ‘탈중국’ 어려움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번 방중에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바스프, 지멘스 등 독일 주요 기업 경영자 12명이 동행했다. 모두 중국에 생산거점을 둔 기업들이다. 시 주석도 지난달 양회 이후 후난성 바스프 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독일 기업들은 중국 제조업이 경쟁자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중국에서 계속 사업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고민이 커지고 있지만 중국을 대체할 만한 마땅한 생산거점 역시 없다는 고민을 안고 있다. 슈피겔 등 독일 언론은 이번 방중을 두고 숄츠는 독일의 핵심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 관영매체는 숄츠 총리의 방문은 유럽이 중국의 ‘대결’ 아닌 ‘협력’ 파트너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화통신은 전날 숄츠 총리가 보쉬 공장을 방문해 독일과 중국 기업의 수소 기술 분야 협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독일 측은 독·중 우호 왕래를 계속해서 심화하고 양자 간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독일이 올 11월 미국 대선에서 동맹을 경시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당선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리스크 관리’를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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