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관장 전 비서 구속…노 관장 개인 자금 등 거액 몰래 빼돌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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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4-16 11:49본문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한미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기 및 사문서위조 혐의 등을 받는 조 장관의 전 비서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지난 12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노 관장의 계좌에서 19억75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인스타 팔로우 구매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고소됐다. A씨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노 관장 명의를 도용해 은행 계좌를 개설한 뒤 두 차례에 걸쳐 1억9000만원을 대출받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지난해 5월 아트센터 직원에게 자신을 노 관장으로 속여 상여금을 송금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공금 5억원을 가로챈 혐의도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8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 1월 노 관장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사건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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