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섬마을 유권자, 투표하러 가다 바다서 표류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Kumdo Association for the Disabled

통영 섬마을 유권자, 투표하러 가다 바다서 표류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04-13 08:05

본문

경남 통영의 한 섬마을 유권자들이 10일 배를 타고 총선 투표를 하러 가다 바다에서 발이 묶일 뻔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9시 55분쯤 통영시 오곡도 인근 해상에서 오곡도 유권자 6명이 탄 유람선A호(29t)가 멈췄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배에는 선장과 기관장 등 2명도 있었다.
사고는 A호 선미에 부착된 엔진 추진 장치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사고 발생 20분 만인 오전 10시 15분쯤 A호를 예인한 뒤, 경비함정을 이용해 유권자들을 목적지인 투표소가 있는 학림도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일시적으로 발이 묶인 오곡도 마을에는 5가구 밖에 살지 않는다.
오곡도 유권자 6명은 모두 안전하게 투표소로 이동했다. 해경은 스크루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하고 배의 안전을 확인했다.
유람선A호는 이날 오곡도 등 인근 5개 섬 지역 유권자들의 투표를 돕고자 선거관리위원회가 투입한 배다. 뱃삯은 무료다.
섬 마을 유권자들은 선관위가 제공하는 배나 어선, 정기 여객선을 이용해 투표를 하면 된다.
광주 인공지능(AI) 영재고가 광주 과학기술원(GIST)과 인접한 첨단3지구 AI 집적단지 인근에 설립된다.
광주시는 광주 ‘인재 양성 사다리’를 완성할 핵심 기관인 AI 영재고 설립 부지를 AI 집적단지 인근 부지인 북구 오룡동 486 일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지 크기와 유해시설이 없는 주변 환경, GIST와의 접근성이 중점적으로 고려됐다.
광주 AI영재고 설립은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추진됐다. 지난 1월 ‘광주과학기술원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돼 AI영재고의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는 올해 AI영재고 실시설계비로 국비 31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AI영재고 설립 부지가 확정되면서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게 됐다. AI영재고는 약 1000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2만40㎡,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학습연구동과 기숙사동 2개 동이 건립된다.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건축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정원은 150명이며, 매년 50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3년 원칙이지만 무학년·졸업학점제도 운영한다.
광주시는 AI영재고를 통해 초등학교에서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원), 실무 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AI 인재양성 사다리를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AI영재고가 첨단3지구에 자리함으로써 첨단3지구는 AI 기반시설, 기업, 교육기관이 집적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AI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은행권이 12개월만에 처음 감소로 전환됐는데 이는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가계대출 규제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금융위원회가 11일 발표한 3월 가계대출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은행권과 2금융권을 합친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4조9000억원 줄어 두달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 가계대출은 지난 2월 1억9000억원 줄면서 11개월만에 감소로 전환됐는데, 3월 들어 감소세가 더 확대됐다.
특히 은행권의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전월보다 5000억원 증가에 그친 것이 전체 가계대출 규모에 영향을 줬다. 전세자금대출만 보면 전달에서 1조7000억원이나 줄었다. 2월만 해도 4조7000억원 가량 증가했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은행권 주담대가 3월 들어 크게 축소된 건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 영향이 크다.
스트레스 DSR 규제는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 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 부담이 상승할 가능성을 미리 감안해 DSR을 산정할 때 가산금리를 추가하는 제도다. 한마디로 금융소비자들의 대출문이 좁아지면서 전체 대출 규모를 줄였다는 이야기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 정책대출인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과 디딤돌대출 재원이 바뀌면서 은행권 주담대 증가폭을 끌어내렸다. 기존에 은행 재원으로 집행됐던 두 정책대출은 3월 중순까지 주택도시기금 재원으로 바뀐 바 있다.
은행권의 기타대출도 신용대출이 전달 대비 2조1000억원 줄면서 감소세가 계속됐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금융시장동향 자료를 보면, 은행권 3월 가계대출 잔액은 1098조6000억원에 머물렀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 역시 전월보다 3조3000억원 감소했다. 상호금융(-2조4000억원), 보험(-2000억원)은 전월 대비 감소폭이 축소됐지만 여신전문금융사(-4000억원), 저축은행(-300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
통상 2금융권은 지방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 따라 대출 규모가 달라지는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바꾼 게 대출 규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은행권이 주담대 금리를 잇따라 낮추면서 2금융권 수요가 은행권으로 쏠린 것도 영향을 줬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장애인검도회

Copyright ⓒ gadkumdo.or.kr All rights reserved.

ADDRESS

경기도 양주시 고읍남로 5-10 5층 tel. 031-846-0988 fax. 031-624-6954 e-mail. kendomi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