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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호텔처럼···호텔 PB상품 잘 팔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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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04-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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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브랜드의 콘셉트와 가치를 담은 브랜드상품(PB)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일상에서 호캉스를 느끼고 싶은 소비자가 늘면서 집을 호텔처럼 꾸미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호텔PB상품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더 플라자의 ‘P컬렉션(P-Collection)’ 매출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 플라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PB 상품 매출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스몰 럭셔리는 적은 비용을 들여 높은 만족감을 얻는 작은 사치를 말한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더 플라자 PB 상품 매출은 60%가 20·30대며 카카오 선물하기의 경우 30대 주문 비중이 42%에 육박한다.
더 플라자는 PB 상품 인기에 힘입어 객실 패키지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객실 1박과 함께 디퓨저&룸앤패브릭스프레이 세트나 퍼퓸 핸드크림 등을 제공한다. PB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판매 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P컬렉션 디퓨저 3종은 4월 5일부터 CJ올리브영 공식 온라인 몰에 입점했다. 5월부턴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4월 15일부터 7일간은 파라다이스시티, 글래드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 CJ올리브영 ‘호텔 센츠(Hotel Scent)’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 신라, 조선 등 특급호텔도 PB 사업에 적극 뛰어들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고급 침구 브랜드 ‘더 조선호텔’를 론칭하며 PB 시장에 뛰어들었다. 김치 사업에도 진출한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지난해 김치 매출은 전년도 대비 42% 증가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판매 중인 ‘구스다운 셀렉션’도 지난해 전년 대비 약 2배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자체 상점인 ‘스위트홈 바이 워커힐’이 오픈한 2021년에는 전년보다 무려 침구 매출이 864.1%나 급증하기도 했다.
롯데호텔은 지난해 출시한 김치를 비롯해 가정간편식, 커피, 디퓨저, 룸스프레이, 침구, 타월 등을 판매 중이다. 배추김치는 그룹 계열의 롯데홈쇼핑에서 방송 15분 만에 완판 되면서 출시 한 달 만에 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라호텔은 글로벌 뷰티그룹 ‘로레알’과 손잡고 화장품 브랜드 ‘시효(SHIHYO)’를 유통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화장품과 접목시켜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4·10 총선에서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가 큰 틀에서는 맞았지만 주요 격전지에서는 예측이 빗나갔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이 출구조사 정확도를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11일 개표 결과와 방송 3사의 출구조사를 비교하면, 출구조사는 민주당의 압승이라는 큰 틀에서는 맞았지만 범야권 의석수를 높게 예측해 실제 개표 결과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KBS는 민주당 의석수(비례 포함)를 178~196석, MBC는 184~197석, SBS는 183~197석으로 예측했다.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비례대표 의석수까지 포함하면 200석을 뛰어 넘을 것이라는 게 방송 3사의 관측이었다.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은 161석, 비례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4석, 조국혁신당 12석을 합치면 187석이었다.
범야권의 187석과 방송사들의 범야권 의석 예측 최저치를 비교해보면, KBS는 실제 결과보다 3석 많았고, SBS는 6석, MBC는 7석으로 많았다.
특히 수도권 격전지에서 빗나간 예측이 많았다. 서울 동작을에서는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류삼영 민주당 후보에게 질 것으로 예측했지만 나 후보가 당선됐다.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도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광재 민주당 후보를 이겼다. 경기 화성을에서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공영운 민주당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마포갑에서도 이지은 민주당 후보가 이길 것으로 예측됐으나 실제로는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다. 도봉갑에서도 출구조사와 달리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안귀령 민주당 후보를 꺾었다.
부산·경남에서도 민주당 당선을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뒤집힌 결과가 많았다. 경남 양산을의 경우 출구조사와 달리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김두관 민주당 후보를 이겼다. 부산진갑(정성국), 부산남구(박수영), 부산 북구을(박성훈), 부산 사하갑(이성권), 경남 창원진해(이종욱)도 민주당의 승리를 예측한 출구조사와 달리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다.
강원 원주갑에서도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가 출구조사 예측과 달리 원창묵 민주당 후보를 이겼다. 울산 동구에선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가 이길 것으로 예측됐으나 김태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출구조사의 정확도가 떨어진 배경은 31.28%라는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 있다. 공직선거법상 사전투표일에는 출구조사를 진행할 수 없다.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1384만9043명의 표심이 반영되지 않은 셈이다. 방송 3사는 이번 출구조사에 72억8000만원을 썼다.
미국 의회가 미국인의 온라인상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의 정보 수집 및 활용을 규제하는 법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미 상원 상무위원회 마리아 캔트웰 위원장(민주)과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 캐시 맥모리스 로저스 위원장(공화)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데이터 사생활 권리 및 보호에 관한 명확한 연방 차원의 기준을 담은 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인 프라이버시 권리 법안’이 명칭인 이 법안의 핵심은 기업들이 수집, 이용, 이전할 수 있는 온라인 데이터에 대한 개개인의 통제권한을 강화하는 것이다. 법안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자신의 데이터에 직접 접근하거나 수정 및 삭제를 요청할 수 있다. 기업들은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정보만을 수집, 보관, 이용할 수 있도록 한정했다. 또 표적 광고를 금지하지는 않지만 소비자가 거부할 수 있는 여지를 보장했다. 기업들이 제3자에 민감한 정보를 전송하는 과정에서도 소비자 동의를 받도록 했다.
기업들은 알고리즘이 차별 등 해로운 상황을 청년 등에게 유발하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해 해마다 이 부분을 검토해야 한다. 개인들이 주택, 고용, 의료, 신용, 교육, 보험, 공공시설 접근 등에 관한 결정을 내릴 때 기업들이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거부할 수 있는 권한도 보장했다.
특히 소비자가 데이터에 관한 사생활 권리를 침해한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도록 했다. 연방거래위원회(FTC)와 주 법무장관이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이슈를 감독할 수 있는 폭넓은 권한을 부여받고, 법률 위반 행위를 처벌하는 이행기구도 설립하도록 법안은 규정했다.
로저스 위원장은 성명에서 법안은 빅테크 기업들이 이윤을 위해 개인의 (온라인상) 행동을 동의 없이 추적·예측·조작하는 것을 금지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법안을 발의해 처리한다는 입장이지만 워싱턴포스트는 오는 11월 대선과 함께 진행되는 상·하원 선거를 앞두고 개인정보 보호 법안을 비롯해법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줄어들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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