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한번 더 도전” 내년에도 코트에서 뛴다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Kumdo Association for the Disabled

김연경 “한번 더 도전” 내년에도 코트에서 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04-12 23:44

본문

‘배구 황제’ 김연경(36·흥국생명)이 또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
김연경은 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20표를 독식하며 현대건설 양효진(5표)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 개인 6번째 MVP 수상으로 다시 한번 최다 수상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흥국생명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쳤지만 김연경이 수상하면서 비우승팀 MVP 배출에 성공했다.
기록적인 면에서도 김연경은 팀 내 최고 선수를 넘어 리그 최고의 활약을 했다. 그는 공격성공률 2위(44.98%), 리시브 5위(효율 42.46%), 정규리그 득점 6위(775점), 수비 8위(세트당 5.557개)으로 각종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경은 2023년 2월 은퇴 의사를 밝혔다가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의 아쉬움으로 현역 생활을 연장하기로 했다.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총 보수액 7억7500만원에 1년 계약으로 흥국생명에 잔류했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우승의 한을 풀기 위해 쉼없이 달려갔지만 정규시즌 막판까지 현대건설과 1위를 다투다 결국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1승도 올리지 못하고 물러났다. 김연경은 웃음 한 점 없는 표정으로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트로피를 받아들었다.
챔피언결정전을 마친 뒤 휴식을 가지면서 생각해보겠다던 김연경은 이날 시상식에서 내년 시즌에도 선수로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연경은 고민을 좀 많이 했다. 구단 흥국생명과도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내년 시즌 많은 팬분들을 위해서 한번 더 도전하기로 결심을 했다고 말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배구계 전체를 향한 메시지도 보냈다. 김연경은 올해 아시아쿼터가 도입됐고 외국인 선수들도 활약하고 수준있는 리그를 선보였지만 한국 배구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 지 여기 계신 분들과 우리 모든 배구인들이 하나가 되어서 노력을 많이 해야된다고 생각한다며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다운 소감을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OK금융그룹 레오가 MVP를 차지했다. 여자부 남자부 모두 준우승팀에서 MVP를 배출했다. 레오는 15표로 대한항공 임동혁(12표)와 근소한 차이로 MVP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의 10일 총선 압승으로 친이재명(친명)계 원외 인사들이 대거 원내에 입성하게 됐다. 이재명 대표나 이 대표 측근의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 변호를 맡아온 ‘대장동 변호사’ 5명과 원외 ‘찐명’으로 불리는 김준혁·양문석·모경종 후보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22대 국회에서 이 대표 체제를 강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0시 개표 기준 ‘대장동 변호사’ 5인은 상대 후보보다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나 원내 진입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대장동 변호사’ 5인은 박균택(광주 광산갑)·양부남(광주 서을)·김기표(경기 부천을)·이건태(경기 부천병)·김동아(서울 서대문갑) 후보를 말한다. 박 후보는 이 대표 법률특보로 지난해 9월26일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당시 변호를 맡았다. 당시 이 대표 구속영장은 법원이 기각했다. 양 후보는 특수부 검사 출신으로 이 대표 체제에서 민주당 법률위원장을 맡았다. 이 대표 사법 리스크에 총괄적으로 대응해온 인물이다.
김기표·이건태·김동아 후보는 이 대표 측근의 변호인이었다. 김기표·이건태 후보는 이 대표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변호했다. 김동아 후보는 이 대표의 또 다른 측근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변호했다.
원외 친명계 인사들도 대거 국회의원이 된다. 친명 원외 인사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소속의 김우영(서울 은평을)·부승찬(경기 용인병) 후보의 국회 입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총선 막바지에 편법 대출과 ‘이화여대생 성상납’ 발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등으로 논란이 됐던 양문석(경기 안산갑)·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도 배지를 달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정무수석이었던 윤종군(경기 안성), 정책수석이었던 조계원(전남 여수을), 청년비서관이었던 모경종(인천 서병) 후보의 원내 입성도 확실시된다. 대선 전후 이 대표 특보를 맡았던 김문수(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김현(경기 안산을), 김현정(경기 평택병), 정진욱(광주 동·남갑) 후보의 승리도 유력하다.
원외 친명 인사들이 다수 국회로 들어오면 이 대표 체제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선 우려도 나온다. 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양문석, 김우영, 김준혁 후보같이 거친 말을 해 논란이 됐던 후보들이 들어오게 된다. 너무 많은 의석은 항상 독이 되기도 한다며 좋은 결과가 나왔지만 더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수도권 격전지 총력 유세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야권이 200석을 차지할 경우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기 죄를 스스로 사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헌·탄핵 저지선(101석)을 지켜달라고 호소하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강조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삼겹살 인증샷’ 논란이 있었던 인천 계양의 한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며 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표 상대 후보인 원희룡 인천 계양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광주를 시작으로 이천, 안성, 오산, 용인, 수원, 성남, 인천 연수, 계양, 경기 김포, 고양 등 총 11개 지역구를 1시간 단위로 돌며 유세에 나섰다. 민주당이 우세를 점하거나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격전지들이다.
한 위원장은 경기 광주 유세에서 (야권이) 200석을 가지고 대통령 탄핵만 하겠나라며 이재명과 조국은 자기 죄를 스스로 사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200석을 가졌을 경우 여러분들이 (정치적으로) 허락했다고 둘러대며 정말 이상한 행동을 많이 할 것이라며 이재명이 대선 때 ‘음식점 허가 총량제’하겠다고 했다가 욕 무지하게 먹고 뒤로 뺐던 것 기억하나. 이런 황당한 생각들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조국이 국세청 동원해서 대기업 임금을 깎겠다는 것도 마찬가지라며 설마라고 하던 걸 실제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위험한 것이고, 여러분이 나서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 사람들이 말하는 (국회의원) 200명은 이재명과 조국에게 아첨하는 사람들로 100% 채워 넣은, 친위대 같은 200명이다. 훨씬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역사적인 장면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 등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가 당선되는 것에 대해서는 그런 시대로 돌아가는 걸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과거에는) 저런 사람이 오히려 출세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우리가 그걸 극복했다. 많은 사람들의 피눈물로 극복했다며 그 성취를 지금 민주당이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총선 이틀 남은 지금 정치인들은 여러분이 하라면 양잿물도 먹을 것이라며 그런 예민한 시기에도 (민주당은) 김준혁, 양문석 같은 사람들을 오케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 끝나면 지금보다 훨씬 기고만장하게 여러분의 선택이라면서 참칭하고 다니면서 나라를 자기 맘대로 할 것이라며 투표 잘못해서 그런 시대 만들면 그땐 할 수 있는 게 나가서 데모하는 것밖에 없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수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유세에서도 (야권은) 200석을 가지고 헌법 바꿔버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자유를 빼버릴 거고, 사면권을 국회에 자기 스스로 부여할 것이라며 5년, 10년, 30년 뒤에 이때 우리가 나서지 않아서 대한민국이 망했다고 한탄하게 되시길 바라시냐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김 후보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해놨던 이상한 음담패설과 다부동 전투가 패배한 전투라는 등 말도 안되는 이상한 역사관들, 이게 민주당의 역사관이라며 이 사람들이 200석을 차지하면 대한민국의 역사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김 후보에 대해 이런 공공장소에서 인용도 못할 정도로 삐소리나는 말을 자기욕심 채우려고 공공장소에서 공공방송에서 하는 사람은 성희롱범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경기 분당 유세에서는 조 대표를 아돌프 히틀러에 비유했다. 한 위원장은 독일에서 과거 히틀러가 나왔을 때 뭐 저런 우스꽝스러운 옷과 콧수염을 단 사람이 뭘 할 수 있겠나 비웃었다며 그때 상식있는 사람들이 점잔빼고 가만히 앉아있어서 세상이 망할 뻔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조국이 자기 이름 넣어서 만든 당, 그런 거 보셨나. 허경영씨도 (당에) 자기 이름 넣진 않았다며 지금 어떻게 됐나. 어? 하는 사이에 (조 대표가) 200석 얘기하고 개헌 얘기하고 7공화국 얘기하고 여러분의 임금 깎겠다 하지 않나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현 상황을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승리한 명량대첩에 비유하며 딱 12시간이 남아 있다며 이순신 장군께서 이 나라를 지키셨던 것처럼 여러분이 우리 대한민국을 지킬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삼겹살 인증샷’ 논란을 두고도 공세를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검사인 척했고, 위급한 환자인 척 하면서 헬기 탔고, 여배우 모르는 척했고, 김문기 모르는 척 했고, 소고기 먹고 삼겹살 먹은 척했고 대체 입만 열면 그런 식이라고 비꼬았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식당에서 이원종 배우와 함께 식사하는 사진을 찍어서 올리며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눈이 사르르 감기는 맛이라고 적었다. 하지만 지난 5일 이 대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이 대표가 이 식당에 들어가며 소고기 좀 먹을까라고 말하는 장면이 찍혔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방문한 고깃집에서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와 회동했다. 당초 한 위원장은 한 대형마트 앞에서 유세를 할 예정이었으나 이곳으로 일정을 바꿨다. 한 위원장은 원 후보와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씨가 김치찜을 먹는 동안 한 위원장은 콜라만 마신 뒤 자리를 떴다.
한 위원장은 고깃집에서 나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가 김 후보의 ‘이화여대 미군 성상납’ 발언 논란과 관련해 SNS에 역사적 사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적었다가 1시간 뒤 삭제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김 후보 여성관과 역사관에 동의하는 취지라며 저는 국민의 상식과 성평등의식, 전 국민이 지금까지 이뤄온 인권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장애인검도회

Copyright ⓒ gadkumdo.or.kr All rights reserved.

ADDRESS

경기도 양주시 고읍남로 5-10 5층 tel. 031-846-0988 fax. 031-624-6954 e-mail. kendomin@nate.com